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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3류 국가로 머물게 만든 사건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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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중국은 이번에 선진국으로 진입은 커녕 3류 국가로 머물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을 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중국의 국가적인 사업이 있습니다.

바로 반도체인데요

시진핑은 반도체 굴기라는 이름으로 170조원을 쏟아부었는데

트럼프의 무역전쟁과 기업 제재로 중국의 반도체가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건 바로

신용등급 AAA인 칭화유니의 디폴트 위기입니다.

참고로 칭화유니그룹은 2015년 미국의 마이크론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을 정도였는데 다행히 미국정부의 반대로 무산되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은 미국과 맞서는 강대국이라고 생각을 할 겁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반도체를 성공시키지 못하면 중국은 3류 국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 드릴건데...

우리나라가 최근 사회주의 경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저의 이야기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노동자분들도 반대를 할 겁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A라는 자산가가 전기차에 대한 기술을 가지고 전기차 사업을 하면서 전재산 100억원으로 기업을 설립했습니다.

이제 50명의 사람들을 고용해서 자동차를 만들어내고 월급을 줍니다.

다행히 자동차가 인기도 좋고 잘 팔려서 수익이 20억원이 났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가장 많은 수익을 가져가야 할까요?

당연히 자동차 기업을 설립했는 사람이죠.

그는 자신의 전재산을 걸었는 사람이고 노동자들은 월급을 받아가잖아요.

사업이 망한다고 하더라도 월급을 못 받는거지 손해보는게 없는 겁니다.

이게 자본주의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자동차 노조는 이걸 싫어하죠?

리스크는 없고 혜택은 더 가져가기 위해서 파업을 결의하죠.

우리나라 현대차, 기아차에겐 통했지만 미국 기업인 GM은 이걸 거부하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GM은 노조로 인해서 군산 공장을 닫아버렸고 이번 파업에는 철수를 하겠다고 하는데 노조는 계속 대정부 투쟁으로까지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이 모습이 동서양의 차이일 수도 있고 동서양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사회주의 성향을 보이는거죠.

다 함께 나누자는 거죠.

일을 많이 한 사람, 적게한 사람 상관없이 분배하자는 거죠.

 

이 모습이 중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모습입니다.

ㅇ앞으로 반도체는 4차산업의 쌀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쓰이게 될 겁니다.

사람들의 몸의 일부가 되어버린 핸드폰, 자동차, 컴퓨터, 티비, 냉장고, 세탁기 등등 전자기기면 반도체가 다 들어가게 됩니다.

비행기, 인공위성은 물론이고 AI시대에 처리속도가 더 빠른 컴퓨터가 필요한거죠

그래서 양자반도체가 새롭게 선보이는 겁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 실패는 반도체 산업의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반도체에 대한 기술력을 가지고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것과 기술력은 없고 다른 국가에서 주문을 넣어주면 찍어내듯이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해서 만들어내는 것과는 차이가 있겠죠?

 

이해가 어려우면 다시 GM을 예로 듭시다.

우리나라에 자동차를 팔기 위해 공장을 짓고 노동자를 고용해서 자동차를 만들었는데

노동자들이 일은 하지 않고 파업을 하면서 돈 더 달라고 합니다.

이걸 수익과 비용을 계산해보니 마지노선이 있겠죠?

흔히 손익분기점이라고 합니다.

이걸 넘어서는 순간 GM은 우리나라에서 철수를 하고 동남아나 대만 등에 공장을 지어서 배를 이용해서 우리나라에 판매하는게 더 좋아지게 되는거죠

 

다시 중국으로 넘어와서

반도체는 앞으로 산업에서 필요한데 중국은 기술력이 부족하죠.

다른 국가에 판매는 커녕 중국내의 수요도 따라가지 못하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미국에서 중국에게 최근 기술의 반도체를 판매할까요? 기술력을 빼앗길수 있는데요?

아니겠죠

예를 들어 양자반도체는 미국에서 생산하고 중국에는 디램반도체 정도를 위탁하는 겁니다.

그럼 중국은 디램정도의 기술력만 보유하는 거죠.

중국이 돈은 많은데 기술력이 부족한 겁니다.

다른 국가에서 생산해달라는 걸 만들어서 납품하는 정도의 노동자계층이 되는거지 전세계를 선도하는 일류국가가 될 수는 없는거죠.

뭐 사회주의에서 가장 중요한게 노동자이긴 합니다만...

 

여튼 그래서 시진핑은 앞으로 중국을 전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만들기 위한 작업으로 반도체굴기를 했는데 현재까지 실패를 하고 있는거고 170조원을 쏟아부었는데 기업들이 부도위기를 겪게 되는거죠.

 

중국은 반도체를 성공하지 못하면 그냥 다른 국가들의 남품을 받아야 하는 3류국가가 되는거죠

다른 국가들이 수틀리면 중국이 아니라 동남아나 아프리카 같은 국가에다 공장을 지어버릴수도 있는 겁니다.

그럼 제조업 중심의 중국은 다시 가난해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다수의 신흥국들이 경험했는 문제들이죠.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해서 수출을 많이 하지만 임금이 상승하면서 경쟁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베트남에선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을 지어주길 원하고 있죠

또한 트럼프는 중국으로 기술력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공산당 소속의 입국을 막아버렸습니다.

대학생들의 입국도 막아버렸죠.

그리고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한 중국 물건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서 제재를 가했죠.

 

중국의 칭화유니 위기는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의 일류국가 도약에 실패했는 모습이며

이는 중국이 여전히 돈만 많은 3류 국가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youtu.be/ZFZ6QYMD_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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