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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고향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겨울에 경제 셧다운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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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올초부터 코로나에 대한 발생과 확직자 수가 줄어드는 시기, 정부에서 재난지원금을 푸는 시기까지 거의 완벽하게 맞추고 있죠?

제가 코로나 전문가는 아닙니다. 그냥 투자자로써 현재에 있는 상황을 모아서 예상을 하는건데 운이 좋게 맞아들어가는거죠.

 

오늘 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석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라고?? 지금 코로나로 서울, 경기쪽에 확산되고 전국에 난리인데 라고 생각하겠지만

고향 방문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코로나 확산을 그나마 막을 수 있고 코로나 확진자들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동선 파악이 쉬워집니다.

고향집에 방문했다가 다니깐요.

 

이해하기 어렵겠죠??

자... 이번 추석 연휴는 5일입니다.

고향 방문하지 말라고 하면 사람들이 뛰어난 시민의식을 발휘해서 다들 집에 있을 것 같나요?

아니죠.

여름 휴가때도 이번 여름은 참아달라고 했지만 다들 다녀오셨잖아요.

서울, 경기에 주점 등을 통제하니까 한강으로 모여들었죠.

만약에 시민의식이 뛰어났다면 서울, 경기는 벌써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었을 겁니다.

 

대구는 대략 1달 반만에 정상화 시켰었죠.

서울, 경기도 일반 생활 포기를 했다면 지금쯤은 확진자 수가 확연하게 줄었어야 하지만 아니죠.

인구의 차이??

상관없습니다. 대구는 거리에 사람이 없었고 차가 없었습니다.

 

제 말뜻 이해하시나요?

5일 연휴 동안 고향 방문은 자제하겠지만 사람들은 여행을 갈거라는 겁니다.

5일 내내 집에만 있을 것 같으세요?

천만에 말씀이죠.

2박 3일, 3박 4일로 교외로 여향을 가겠죠.

그곳의 식당을 갈거고 사람들을 만날거고 누가 확진자인지 누가 전염을 시켰는지 알 방법이 없어지는 겁니다.

코로나가 교통사고 처럼 걸리면 바로 현장에서 나타나는게 아니라 1주, 2주 지나서 증세가 나타나죠.

동선 파악을 했습니다.

어디 관광지를 갔었고 어디 바닷가를 갔었고... 그런데 전파자를 못찾는 겁니다.

깜깜이 확진자가 되는거죠.

지금 서울, 경기는 깜깜이 확진자가 30%가 되고 있죠.

더 늘어나는 겁니다.

 

고향을 방문하게 되면 심플해지죠.

누가 전파자인지 누가 감염이 되었는지..

가족중에 누구인지를 찾으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확진자들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본인의 가족에게 피해를 주는거죠.

자기팔 자기가 흔드는 겁니다.

정부에서 그렇게 협조해달라고 했지만 술마시고 사람들 많은 곳에 모이고 마스크 안쓰고 방역수칙 어기고...

그게 가족들에게 피해가 가는거죠.

 

만약에 추석에 고향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면

ㅈ중국처럼 전국 봉쇄령을 내려서 5일간 이동금지를 시켜야 합니다.

집 밖으로 나가지 말게 말이죠.

군인들이 밖으로 나오는 사람들 다시 들어가라고 해야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못하잖아요.

그럼 결국 시민의식에 맞겨야 하는데 5일동안 집안에 머무르세요 라고 하면 누가 지킬 것 같으세요?

다들 여기저기 여행다닐 겁니다.

5일 추석 연휴는 힘든 고생길이 아니라 즐거운 여행길이 되는거죠.

 

고향 방문을 하지 않으면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유치한 발상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이건 전부치고 힘들게 일을 해야하는 여성들을 위한 정치적인 쇼이지 코로나의 확산세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입니다.

 

7월에 박원순 서울시장 추모를 할 때 2만명이 모였었고 저는 그때 코로나가 확산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8월 5일 트럼프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가 수치를 속이고 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했었죠.

8월 15일 서울에서 정부 반대집회가 열리자 그때부터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죠.

어떻게 집회에 참석했는 사람들은 코로나에 걸리는데 그걸 막는 경찰과 전경들 중에 걸리는 사람은 없을까요?

이상하지 않나요?

결국 그전부터 전국에 퍼질만큼 퍼져있었다는 겁니다.

정부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ㅋ고향 방문을 자제 시키는 것은 코로나 확산세를 잠재우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겁니다.

다들 여행갈거니까요.

 

그리고 몇달뒤에 확진자가 더 늘어나겠죠.

그럼 정부는 또 다시 2.5단계에서 강화된 2.5단계를 하거나 3단계를 하겠죠.

겨울에 감기환자와 합쳐지면 코로나 검사 받는 사람들은 더 증가를 하게 되고 확진자 수는 더 많아지겠죠.

그럼 겨울에는 경제 셧다운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정부는 중국처럼 강력하게 코로나 통제를 하고 나서 경제를 회생시키는 것도 아니고

미국이나 유렵처럼 코로나 그냥 포기하고 경제에 집중하는 것도 아닙니다.

코로나 심해지면 코로나 신경 좀 쓰다가 완벽하게 통제 못했는데 조금 괜찮아지니까 쿠폰 뿌리면서 경제 활성화 시키려고 하고 그러다 다시 코로나 심해지면 코로나 신경쓰고...

이도 저도 아닌 정책만 하고 있죠.

여기서 경제 이야기하니까 경제 신경쓰고 저기서 코로나 이야기하니까 코로나 신경쓰고...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 표와 지지율을 얻기 위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 이번 4분기인 겨울에는 다시 경제 셧다운에 돌입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본인들이 괜찮다고 여기저기 다니지만 이번 추석을 맞아서 부모님과 조부모님들께 코로나 전파하는 폐륜아들이 발생할 겁니다.

 

 

youtu.be/j9ECji7zM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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