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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환율 하락, 위안화와 커플링, 대한민국 경제 나락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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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어제 우리나라 환율이 상당히 큰 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이게 저는 엄청나게 큰 문제라고 보여지는데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달러 인덱스를 보면 하락을 하다가 8월을 기점으로 더 이상하락하지 않고 횡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그 외의 기축통화를 보면

영국 파운드도 하락을 하는 듯하다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일본도 8월을 기점으로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횡보하고 있습니다.

유로를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락하지 않고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즉, 기축통화국들은 달러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원화는 8월초보다 환율이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원화가 강세를 띈다는 거죠.

이럴 경우는 경제가 좋아진다거나 외국인들의 자금유입이 있거나 정부 개입 등이 있어야 하는데요.

정부 입장에서는 개입할 이유가 없고 경제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죠.

뭐 2분기의 최악은 벗어하는 모습정도죠.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글쎄요. 아직 들어오는 특별한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저는 원화 강세, 환율 하락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위안화 강세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가 그렇게 원했고 중국도 원하고 있는 모습이죠.

ㅈ중국은 이번 기회를 틈타 위안화의 기축통화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예로 이번에 일대일로를 할 때 위안화로 결제하길 원하고 있죠?

그럼 중국 입장에서는 우선 위안화를 강세로 만들고 나서 추후에 위안화를 찍어내서 다른 국가들에게 뿌려야죠.

그럼 위안화는 다시 상승하면서 다른 국가들도 위안화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화폐가 생기는거죠.

 

일단 우리나라 정부는 친중정부이며 일대일로 사업에 동참하고 있죠.

또한 우리나라의 수출 1위국은 중국입니다.

중국과 경제가 아주 밀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그리고 한중 통화스와프가 있습니다.

내용을 못찾겠는데 제가 알고 있기론 우리나라가 중국에 달러를 빌려주고 중국으로부터 위안화를 받는 뭐 그런것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튼 문제는 우리나라의 원화 강세가 경제에는 악재라는 겁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경제가 안좋으면 환율이 올라줘야 하는데 지금은 환율이 내려가고 있는거죠.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 기업이 유리할까요? 수입 기업이 유리할까요?

당연히 수입기업이 유리합니다.

낮은 가격에 수입을 할 수 있으니까요.

반대로 수출기업은 돈을 적게 받게 되거나 가격경쟁력을 잃게 되겠죠.

현재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은 어떤가요?

작년대비 10%가량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경제 셧다운의 영향도 있겠죠.

그래도 환율이 높았기 때문에 수출을 하는 기업들은 수익이 증가를 했었고 수입을 하는 기업들은 수입물량을 줄였는거죠.

그러면서 자연히 무역흑자가 증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환율이 계속 하락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수출을 하더라도 기업들은 수익이 줄어들고 수입 기업들은 물량을 늘리겠죠.

특히 외제차나 명품들의 수입이 증가할 겁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안그래도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정부에서는 재난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돈을 그렇게 풀었고 경제의 마중물이 되길 원했지만 그건 재벌이나 건물주들의 월세로 들어가버렸고

그나마 기업들의 수출이 증가해서 고용이라도 늘어나면 좋겠는데 환율이 계속 하락하면서 원화 강세를 만들어버리면서 수출도 힘들게 되는 상황인거죠.

그렇다고 원화 약세를 만들기 위해 돈을 더 풀자니 부동산이 문제고...

그냥 있자니 경제가 문제고.. 코로나는 아직도 설치고 있고...

 

참 힘든 시기가 되고 있습니다.

계속 이야기하지만 지금은 투자의 시기가 아니라 생존의 시기입니다.

다들 돈 아껴서 잘 쓰시고 살아남으시길 빌겠습니다.

 

youtu.be/1_0KQXEH2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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