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pex(테이팩스) - 유니랩 및 전자소재 관련주

BNK투자증권 스몰캡 최종경님의 레포트를 참고했습니다.

 

간만에 마음에 드는 기업이 나타났습니다.

제가 마음에 든다는 건 다른게 아니라 회사 가치와 공모가격이 적정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최근에 실적도 안나오는데 기술력만 있다가 엄청난 가치로 상장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그게 작전주고 테마주인거죠

 

기관과 외국인들이 어이없는 종목들을 올리면 투자인거고

개인들이 이상한 종목 올리면 작전이 되면서 법에 걸리는..

 

저는 최근 제약, 의료의 움직임을 반기진 않습니다.

거품이 걷어지면 정말 답없이 떨어질겁니다.

 

 

그럼 tapex(테이펙스)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재무제표

 

- 제가 가장 중요한게 생각하는 실적입니다.

2016년에는 실적이 안좋았지만

매년 매출액이 1100억원정도 합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도 110억원대를 유지하는..

올해도 예년과 비슷할 수준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한번 좋지는 않았지만

매출액이 반토막이 났음에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흑자를 기록합니다.

즉, 매출액에 비해서 영업이익률은 비슷한다는 이야기네요.

 

 

 

*주주

 

- 한솔케미칼이 대주주입니다.

NH아주B는 뭐죠??

창투사인가??

비상장투자회사인가???

공모주가 28.1%입니다.

 

적당한 수준인데 NH아주B가 보유한 지분이 문제네요

장기투자를 할 건지 아니면 상장하면 매도 물량이 나올지...

 

 

*주요제품

 

- 테이펙스가만드는 제품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죠?

유니랩도 있고 일반 테이프도 있습니다.

다들 집에 하나씩 있죠?

 

반도체용과 디스플레이, 2차전지 테이프도 있네요

 

 

 

*실적

 

- 실적을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2012년부터 매출액의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2016년 한번 하락했지만 2017년에 다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조금 들쑥 날쑥하네요.

영업이익률도 움직임이 좀 있지만

10%가 넘기도 합니다.

 

현재 주식시장에서 영업이익률 10% 넘는 기업 찾아보기 힘든데...

 

저는 마음에 드는 회사이지만

최근 시장의 트렌즈와는 거리가 있는 기업이라는거..

굳이 끼워넣을려면 2차전지 테이프를 만들고 있다면서 2차전지 관련주에 포함시키는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저는 1년에 110억원 벌어들이는 회사가 시가총액 1080 억원 ~ 1200억원 정도로 시작한다면 적정한 가치로 마음에 드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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