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매일올레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한달 살기 4일차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문화거리 오늘은 아침부터 바쁜 하루였습니다. 햇빛이 따사로운 아침이라 딸아이의 빨래를 빨리하고 서귀포쪽으로 떠났습니다. 서귀포시에 가까이 오니 제주도가 이국적이라는 느낌을 물씬 받았습니다. 야자수인지 도로변에 쭉~~ 늘어져 서있고 햇볕을 받으며 바닷가를 달리는데 신이 나더군요 도로가에는 귤과 천혜향을 파는 가게들이 많이 있어서 떠나기 전에 다시 서귀포에 와서 부모님과 처갓집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중섭문화의 거리입니다. 가로등에 많은 작품들이 있는데 전 이 그럼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올초에 아이가 많이 아파서 걱정도 많이 했었고 회사도 그만두고 서울에 있던 병원에 쫓아다니고.... 딸도 많이 생각났지만 부모님께서도 저희들 걱정 많으실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숙소에 오자마자 아버지께 전화드렸습니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