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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은여행

대구 히어로 키즈카페 - 11월 22일까지 무료이용, 12월 1일 정식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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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는 대구 월드컵공원에 있는 히어로 키즈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경주에서 유명한 키즈카페로 5층건물 전체가 키즈카페인 곳인데 이번에 대구에 생겼고 11월 22일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해서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12월 1일 오픈일에는 이휘재 부자가 온다고 하네요.

지금은 무료인데 가격은 어른 6,000원, 아이들은 16,000원입니다.

그리고 안에 유료로 이용하는 곳은 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네요

 

지금은 유료로 사용되는 곳은 입장불가입니다.

 

 

 

 

- 위에는 장애물통과라고 해야하나?

어드벤스 놀이를 하는게 있고요.

아래에는 탱크들로 트랙을 한바퀴 돌게 되어있습니다.

유료이고 현재는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 가운데에 파티룸이 있더라구요.

안에 노래방 기계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끄럼틀에는 저렇게 화면이 있어서 아이들이 지나가면 화면에 빛이 생기거나 그림이 지워지는 등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미끄럼틀 끝 부분에 쿠션이 되어있긴한데 쭉~~ 미끄러지는게 아니라 끝에서 아이들이 퉁!!하고 튕겨서 넘어지더라구요.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 대부분의 키즈카페에서는 이렇게 벽에 화면이 나오면 공을 던졌는데 여기는 총을 쏘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게임으로 되어 있어서 악당들을 무찌르면서 계속 전진합니다.

8세이상 가능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그냥합니다.

 

어떤 총은 상당히 쎈것도 있어서 조심해야 할듯하고요.

의자가 있는데 거기서 총을 쏘면 됩니다.

혹시라도 아이가 앞으로 나가면 맞을 수도 있어서...

 

 

 

 

- 샌드모션인데.. 진짜 모래입니다. ㅋㅋ

아이들 옷 그냥 한번에 다 버립니다. ㅎㅎ

옆에는 모래를 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 편백나무를 포크레인으로 뜰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과일도 많고 깨끗하고...

괜찮습니다.

 

 

 

- 편백나무를 포크레인으로 뜰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여기도 아직은 사용중지중입니다.

무료인지 유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여기는 화장실인데 화장실도 깔끔하고..

바로 낚시하는 건데요.

자석을 이용해서 밑에 떨어진 자석 놀이이구를 붙여서 올리면 됩니다.

구멍이 보이시죠?

저기에 자석들을 넣어서 건져 올리면 됩니다.

 

 

 

- 여기는 화장실인데 화장실도 깔끔하고..

아직 남자, 여자 표시가 없는데 파란색 문이 남자화장실, 빨간색 문이 여자화장실입니다.

그리고 세면대는 밖에 공용으로 되어있습니다.

 

 

 

- 카트도 이용할 수 있지만 유료인듯하고요.

여기도 지금은 사용중지....

 

 

- 드로잉과 비눗방울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지만 여기도 지금은 사용중지 중... ㅎㅎ

 

 

 

- 아쿠아베이비도 있었어요.

옆에는 36개월 이하만 놀 수 있는 공간만 따로 있어요.

그래서 편하게 놀 수 있을거 같아요.

 

 

음.. 전체적인 느낌은 상당히 크고 넓다는 느낌...

그래서 아이를 한번 잃어버리면 찾기도 힘들거 같고요.

정식오픈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등에 이름과 연락처를 꼭 필요할 것 같고요.

방송을 해서 아이나 부모를 찾으면 좋겠어요.

오늘 저는 1시간 반정도 있었는데 아이를 찾는 엄마, 엄마를 울면서 찾는 아이.. 정신 없었네요.

 

이게 넓은 느낌이 아니라 가운데에도 놀이방들이 있어서 시야를 완전히 가려버리니 아이나 부모를 찾기엔 가운데를 중심으로 계속 돌고 돌아야 해서 쉽게 찾을 수가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새것의 냄새가 너무나요.

환기가 잘 안된다고 해야하나?

저는 1시간 정도 있으니까 목이 따끔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나왔어요.

가운데 공기청정기를 보기는 했는데 공기의 질은 안좋은거 같아요

 

 

오늘 무료로 놀고 와서 미안하긴 하지만..

돈주고 오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일단 너무 비싸다는 점과 안에서 유료로 계속 놀아야 한다는 점, 가운데에 장난감들을 팔고 있다는 점

결정적인건 아이가 잠깐씩 놀기는 놀았는데 1시간 노니깐 왠만큼 다 놀았다는 거...

뭔가 몸으로 노는게 부족하다는 느낌...

대부분이 줄을 서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아이들은 몇십명씩 되는데 놀수있는건 4~5개 밖에 안되니까 줄을 서서 놀거나 눈치게임 마냥 다른 친구가 두면 빨리가서 선점해야하는...시간이 많이 걸리겠다는 거...

 

아마도 무료라서 사람들이 많이 왔을수도 있겠지만..

너무 복잡했고요.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다기 보다는 뭔가 물건을 가지고 노는게 많아서..

굳이 그 비용들여서 여기까지 와서 놀고 싶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저는 오늘 1시간 반만에 나왔어요.

보통 키즈카페 가면 아이가 집에 안갈정도로 정신없이 노는데..

딱 1시간 노니까 한번씩은 다 해보게 되고...

아이도 집에 가자니까 알겠다고 그냥 나왔어요

 

내일까지는 무료니까 한번 가셔서 직접 판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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