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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러시아의 제왕, 푸틴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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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 보유고

http://www.kitco.com/ind/Wilcox/2013-11-01-From-Russia-With-Gold-Gold-Miners-Weekly.html

오늘 러시아에서 미국이 경제제재를 실시하면 미국을 달러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겠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아무생각없이 던진 말은 아닙니다.

달러는 태환화폐로 금을 보유한 미국이 '달러를 가지고 오면 금으로 바꿔주께.'라고 해서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거지 실질적인 화폐의 가치는 금이 더 강합니다.

그런데 러시아는 매년 지속적으로 금 보유량을 높였으니 오늘 했는 말이 허풍은 아니죠.

 

 

2. 푸틴, 메르켈에게 개를 선물로 줌


어릴 때 개에 물렸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개 공포증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FP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메르켈 총리에게 작은 개를 선물로 주고 회담 장소에 코니라는 자신의 레브라도종 사냥개를 데려오는 등 회담에서 심리적인 우위를 얻기 위해 이를 교묘히 이용하기도 했다.”면서 “푸틴의 후임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3. 미하일 호도르콥스키

 

1990년대 중반 메나테프 은행에서 재무와 회계 업무를 하다가 1995년 신흥 사업가들과 함께 선거 자금을 지원해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재선을 도와 1996년 사업 파트너 플라톤 레베데프와 함께 국영 석유회사던 유코스를 민영화하여 3억 900만 달러에 지분 78%를 인수했다.

이후 러시아의 신흥 재벌 올리가르히의 중추던 유대인들의 지원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 때는 2002년에는 리투아니아 제1의 석유회사를 인수하였고 유코스를 러시아 제2의 석유 기업으로 키웠다.

한때 유코스는 시가 350억 달러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해 하루 170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했고 러시아 석유 생산량의 20%와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2%를 차지할 정도였고 개인 자산도 120억 달러로 늘어나 2004년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40대 이하 세계 최고 갑부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푸틴에 맞서고 공개적으로 그를 비난하는 실수를 했다.

그 뒤 2003년 10월 사기 및 횡령, 조세 포탈 등 7개 혐의로 기소되었고 유코스 사는 세금 체납을 이유로 천문학적인 액수인 275억 달러를 추징당했다. 결국 2004년 11월 핵심 회사던 유간스크네프트 가스가 국영 석유회사 가즈프롬로스네프티에게 매각되어 유코스는 사실상 파산하었다.

 

푸틴한테 찍히면 그냥 끝이네요.

 

 

4. 로버트 크래프트

크래프트는 미국의 기업인이자 스포츠 재벌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메이저 리스사커의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의 구단주이다.

2005년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을 만났음, 회의에서 크래프트의 슈퍼볼 반지를 보고 푸틴은 감탄했고 크래프트는 반지를 빼 푸틴에게 보여주었음

 

그런데 푸틴은 반지를 자신의 주머니에 넣고 회의실을 나감

<소치 홍보 기간에 푸틴은 크래프트에게 다른 반지를 주겠다고 제안했음>

 

 

 

 

 

 

 

 

 

위에 내용을 보면 푸틴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가져야 하는 성격을 보여주며 상대방의 약점을 철저히 이용함

이번 우크라니아 사태에서도 전쟁은 시작하지 않고 도발만 감행하고 있음.

러시아 서부에 대규모 군사 훈련과 크림반도의 우크라이나 부대를 에워싸는등..

건드리면 바로 맞받아치겠다는 느낌이 듬

 

그리고 자신을 건드리면 상대방을 완전히 박살을 내어버림. 이번 소치에서도 우승을 위해서 피겨 누가봐도 아닌걸 우승시켜버림

 

하지만 소련 붕괴 후에 민주주위와 사회주의의 싸움에서 미국이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의 인식을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서 푸틴이 어떤 인물인지를 찾아보니 러시아 자체를 다시 보게 되었다.

다시 한번 미국과 맞설수 있는 대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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