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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동산/기타

미국의 양털깎이로 부동산 버블은 붕괴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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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하는 이야기는 '부동산 붕괴해라. 해라'가 아니라

'부동산은 무너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2018년 초 가상화폐를 맹신한 것처럼 부동산에 대한 맹신의 끝은 안 좋을 겁니다.

늘 그래왔으니까요.

혹시 가상화폐와 부동산이 같냐? 고 물으시는 분있다면

투기의 모습을 띈다는 점에서 저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2017년부터 블로그를 통해서 주장하는게 있었습니다.

바로 아시아의 부동산발 위기인데요.

 

2003년 ~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전세계는 부채로 인한 경제성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채의 중심은 부동산이었죠.

 

2007년 서브프라임사태가 터집니다. 미국의 부동산발 위기였죠.

그 당시에 문제가 되었던 또 다른 국가가 바로 중국이었습니다.

그런데 막대한 양의 경기부양책으로 버티고 있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청약제도를 바꾸고 4대강이라는 대규모 토목공사를 일으켰죠.

 

2011년 유럽위기가 터집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아일랜드, 그리스 등의 국가들이 문제가 생기는데요.

이 또한 유럽발 부동산 위기였습니다.

 

리스크는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터지지 않은 지역이 바로 아시아입니다.

 

 

 

 

- 이제 서서히 중국에서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중국의 부동산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고 2016년초에 중국 외환보유액이 단기간에 1조$가 빠져나갑니다.

지방은 파산하기 시작하고 기업들도 부도가 나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의 수출을 막기 위해 무역전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IMF 이전 코스피 차트를 볼까요?

1995년을 고점으로 파동을 그리면서 하락을 합니다.

1997년 12월 IMF를 겪고 그 다음해인 1998년까지 하락을 합니다.

부동산 가격은 계속 상승하다 IMF와 함께 추락을 합니다.

 

저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주가, 부동산의 모습이 이 당시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조선시대에 소작농들이 있습니다.

작은 땅으로 농사를 하면서 살고 있지만 늘 부족하고 가난했죠.

그래서 보릿고개가 오면 먹을 것이 떨어졌고 풍족한 사람들에게 빌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추수할 때 갚아주곤 했죠.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빚은 늘어나게 되고 결국 땅은 빼앗기게 되었죠.

 

시대가 바뀌고 대상이 바뀐 것 뿐입니다.

은행이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 은행은 저금리로 대출을 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금을 빌리죠.

그리고 경제상황이 좋아지면서 금리가 차츰차츰 인상합니다.

마지막엔 어떤 위기가 터지면서 금리가 급격히 상승을 하고 대출이자는 늘어나게 되고 원리금은 못갚고 담보였던 주택, 상가 등은 팔리지가 않고.. 결국 경매로 넘어가거나 은행이 가지고 가버리게 됩니다.

 

 

 

 

- 앞서 봤던 내용들을 미국에 대입시켜봅니다.

미국은 2008년 저금리에 이어저 양적완화를 시행합니다.

전세계에 엄청난 양의 달러가 풀리게 되고 금리가 거의 없다싶이한 달러는 많은 국가들이 너도나도 빌려씁니다

 

그리고 이제 미국 경제는 좋아지니까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합니다.

금리를 천천히 올리고 있죠?

 

화폐전쟁에서 읽었던 양털깍기에 들어가는 겁니다.

자금을 회수해서 다시 부를 증가시켜야죠

 

 

 

 

- 미국이 금리를 올리니 돈을 빌렸던 국가들은 갚아야 하는데

소득이 좋지 않으니 돈을 갚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경기가 안좋은 국가들인 신흥국들이 먼저 부도가 나기 시작합니다.

 

아르헨티나가 IMF 구제금융을 받았습니다.

 

 

 

미국에 돈을 갚을 능력이 부족한 국가들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금리가 인상되면 돈을 갚을 능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부터 연체가 시작되죠?

미국이 똑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상황 능력이 부족한 국가들이 순차적으로 터질 겁니다.

 

 

 

 

- 스프레드 금리입니다.

우리나라 은행이 미국의 은행에 돈을 빌릴 때의 이자율입니다.

2014년 0.25%의 이자만 지급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2.81%를 지급해야 합니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지속하게 되면 이 금리차는 계속 발생하게 됩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미국에 달러를 빌리고 상환하지 못하는 국가들은 IMF 지원 담보로 내정간섭을 받게 될 겁니다.

 

 

 

 

- 문제는 우리나라의 대출금리도 인상되고 있다는 겁니다.

2013년, 2014년에 비해서 금리 낮잖아요.

걱정할 거 없어. 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 바로 가계신용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 비해서 가계신용이 50%나 증가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3년 가계신용을 1000조원으로 잡고 그 당시 대출금리인 4.64%를 계산하면

1년 이자는 46.4조원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2018년 3분기 기준으로 가계신용을 1500조원으로 잡고 2018년 11월 대출금리인 3.66%를 계산하면 1년 이자는 54.9조원이 발생하게 됩니다.

 

금리는 낮지만 가계신용이 증가해서 8.5조원의 이자비용이 더 발생합니다.

 

안타깝게도 2018년 11월 금리인상으로 12월 대출금리는 약 3.8%대라고 합니다.

 

 

 

 

대출금리가

정부정책으로 주택매매가 어렵습니다.

연체율이 증가합니다.

은행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담보를 경매에 넘깁니다.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이기에 경매에 매수자가 없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또 하락을 합니다.

 

이제 서브프라임의 모습입니다. 일본의 버블경제의 모습이었습니다.

부채로 이루어진 버블은 터질 수 밖에 없습니다.

 

 

 

 

- 미국의 점진적 금리인상은

달러를 갚지 못하는 국가들에게 경제위기를 겪게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출금리를 상승시키면서

높아진 가계신용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이는 부동산으로 전이가 되면서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붕괴시킬 것입니다.

 

만약에 부동산에 공매도가 있다면 공매도를 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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