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농산물의 관계

최근에 미세먼지에 대해서 걱정과 우려가 많은데

대부분의 관심은 건강에 대한 우려감일겁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집에 공기청정기도 넣고

미세먼지 농도를 알아서 창문을 닫고 있다던가 외출을 자제한다든지 어느선에서 예방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농산물에는 영향이 없을까요?

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지 동영상을 한번 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Au4wGHMNqU

 

동영상에 나오는 노래는 아이들이 보는 핑크퐁입니다.

내용을 보면

공룡이 사라진 첫번째 이유

운석충돌설

공룡이 사라진 두번째 이유

화산폭발설

 

그 둘의 공통점은

먼지,화산재가 생겨서 햇볕을 다 가렸데...

먹을게 사라졌대... 이게 바로 공룡이 사라진 이유

라는 노래 내용입니다.

 

 

최근에 하늘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예전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높은 하늘이 보였는데

지금은 어둡고 탁하죠?

햇빛을 많이 보지 못하는 농작물들은 분명 영향이 있을 겁니다.

 

 

2010년 4월 아이슬란드에서 화산폭발이 있었고 대규모의 화산재가 하늘에서 움직였죠

 

아이슬란드의 화산재가 우리나라까지 날라왔습니다.

항공산업도 화산재 영향으로 문제가 생겼고

그때 가장 큰 문제가 농작물들이 일조량이 적어지며 농산물 가격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옥수수

 

 

대두

 

 

밀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2010년 6월부터 2011년 초까지 계속 상승을 합니다.

 

미세먼지는 다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요.

미세먼지과 예전의 황사처럼 특정시기에 잠시 부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입니다.

 

지금 2주마다 한번씩은 한주가량은 미세먼지로 창문도 못열고 외부출입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발표하는 수치를 봐도 믿을만한 수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로 창문으로 먼산을 바라봅니다.

멀리 있는 산이 보이는 날은 하늘이 파랗고 깨끗하지만

산이 보이지 않는 날은 하늘이 어두침침합니다.

오늘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오늘 미세먼지는 보통이었습니다.

산도 보이지 않고 하늘도 거므스르했는데 말이죠.

 

지금의 미세먼지들은 알게모르게 농작물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고 있고

앞으로 농작물의 가격들 점진적인 상승이 나올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