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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범어화산샬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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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이죠?
20182월 범어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입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가 되면서 대출한도가 많이 낮아졌는데요.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투자자분들보다는 앞으로 실거주자 중심으로 재편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범어효성해링턴플레이스에 투자하신 분들이 조급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부동산 중개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 아니기에 물건을 매수, 매도하라는 건 아닙니다.
나중에 부동산 사무실을 차릴 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이번에 입주하는 곳이 있었고 제가 좋다 나쁘다고 말하기보다는 범어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인근에 있는 범어 화산 샬레의 가격비교를 통해서 적정한 가격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 범어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범어화산샬레는 경신고 인근에 있으며
경동초등학교, 경북고정화여중, 정화여고, 동도 중이 있습니다.

아래의 가격 비교는 네이버 부동산의 가격을 참고하였으며 공급면적 기준이며 낮은 가격 상위입니다.

 

 

 

 

 

- 범어효성해링턴플레이스 공급면적으로 84제곱미터입니다.
매매가격은 현재 55,000 ~ 56,000만 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전세가격은 30,000 ~ 32,000만 원으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 가격이 높은지 낮은지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 범어화산샬레의 경우 20144월에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4년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공급면적 83제곱미터입니다.
매매가격은 현재 46.000만 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효성해링턴과는 약 10,000만 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세를 보면요
32,000만 원으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동일한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세는 없습니다.
전세가 1건 나온 거 같네요

그렇다면 83제곱미터의 전세수요가 있다면 효성해링턴에서 쉽게 쉽게 빠질 거 같은데 이제 설도 지났고 서서히 이사철이 다가오니 전세수요도 늘어나지 않을까요?

 

 

 

 

- 이번엔 효성해링턴의 공급면적 97제곱미터입니다.
매매가격은 70,000만 원이고 전세가격은 37,000만 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세가가 거의 반값이네요

 

 

 

 

 

- 화산샬레 경우 공급면적이 96제곱미터입니다.
매매가격은 63,000만 원에 형성되어 있고 전세가격은 39,000만 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급매의 경우는 매도 되었네요.

그럼 효성해링턴과 비교해보면
매매가격은 약 5,000 ~ 7,000만 원 정도의 차이로 효성해링턴이 높습니다.
그런데 전세가격의 경우는 화산샬레 2,000만 원 정도 더 높네요.

효성의 경우 전세 매물이 워낙 많아서 가격이 좀 낮아졌다고 생각할 수 있고요
화산샬레의 경우 경신고에 붙어있어서 위치가 좀 더 좋지 않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곳에 이사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학군 때문이잖아요

 

 

 

 

 

- 효성해링턴 공급면적 108제곱미터입니다.
급매인 72,000만 원의 거래가 완료되었고 82,000만 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었으며
전세가격은 어이없지만 40,000만 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예상컨대 분양가보다 가격은 많이 올랐고 전세 40,000만 원이면 이자가 안 나가는 수준 정도..
그리고 2년 돌리고 나면 양도소득세가 없으니까..
문제는 전세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임차인은 좋죠.
새 아파트에 적당한 평수를 낮은 전세가로 들어올 수 있으니...

 

 

 

 

 

- 화산샬레 공급면적 108제곱미터입니다.
매매가격은 70,000만 원에 가격이 형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거래도 되었습니다.
효성과는 호가지만 10,000만 원의 차이가 있네요

전세가격은 45,000만 원으로 효성해링턴보다 5,000만 원이 더 비쌉니다.
4년이나 더 되었든 아파트인데 말이죠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지금 효성해링턴의 소유자들이 투자자들이 많을 것이고 분양은 받았고 이자는 나가는데 집은 비어있으니 급한 데로 전세를 넣어서 전세자금으로 대출금을 막으려고 하는 모습이라서 저렴하게 전세가가 형성된 거 같습니다.


대구에서 특히 수성구에 사신다면 이 동네가 어떤 위치이며 어떤 학군이라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그런데 작년에 투기과열지구에 묶으면서 대출금액이 줄어들다 보니 자금이 부족한 사람들은 매수하기가 힘들게 되었고 부동산이 침체되다 보니 이사 수요도 줄어들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효성해링턴의 입주가 2월 중순이 아니라 1월 정도만 되었으면 3월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들이 학교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올 수 있었을 건데 아쉽네요.

위치는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 봄은 조금 힘들더라도 가을 이사철에는 원하는 학군 때문에 이사오는 매매 및 전세수요로 인해서 매매가 조금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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