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경매일이죠?
대구 동구 신천동 벽산이-솔렌스힐 상가 106호가..
그래서 분석하는 김에 110호까지 같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곳을 오며가며 2014년부터 봐왔었는데요.
요즘 동대구역세권 개발로 인해서 인식이 어떻게 바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여젼히 회의적입니다.
그 이유를 설명드릴께요
- 먼저 벌써 유찰이 3번이나 되었습니다.
여기서 얼마로 낙찰 받을지...
그리고 제가 왜 106호에 관심을 보이냐고 하면요
- 106호가 중앙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107호가 농협입니다.
그래서 농협 바로 옆이기 때문에 그나마 관심을 많이 보일 것으로 예상을 하는겁니다.
그나마 낙찰가율이 조금은 높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시만요
입찰하기 전에 조심해야합니다.
106호의 최근 월세 가격을 보면요
- 보이시나요?
2008년에는 월세를 180만원을 받았고요
2013년에는 월세를 60만원으로 확 떨어집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월세를 275,000원을 받습니다.
솔렌스힐이 2007년 입주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웃긴게 아직도 공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전에 벤처비지니스센터에서 기업들에게 임대를 해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공실이 많았고요.
지금도 공실이 너무 많으며 계속 경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최근 벽산이-솔렌스힐 상가 낙찰율입니다.
34%, 41%, 41%네요
41%정도를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현재 경매받은 곳은 오늘 가서 확인해보니 사무실을 운영은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매가 진행되지 않은곳은
공실입니다.
지금 장사가 되는 곳이 없고요.
제가 2014년부터 지켜봤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이 곳은 들어오면 장사가 안되서 다 접고 나갔던 곳입니다.
지금 대구에는 상가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유동인구가 적은편인데...
조금 우려스럽긴 하네요
추후에 어떻게 될지....
인근에 부동산이 2군데 있어서 오늘 다 방문을 해봤는데요
한곳은 예전부터 있던 곳이고 한곳은 생긴지 얼마 안된곳인거 같던데...
예전부터 있던 곳은
벽산이-솔렌스힐 상가는 음식점들 들어가면 다 망해서 나갔다고..
월세는 50~60정도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106호면 조금은 더 받을 수 있지 않겠냐? 고 했는데..
솔직히 이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마지막에는 월세 60만원, 275,000원을 받았잖아요.
운영이 잘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반면에 생긴기 얼마 안된 부동산의 경우는
솔렌스힐 상가 월세 가격을 말 안해주더라구요
얼마전에 낙찰받은거 본인이 월60만원에 세를 내어주었다고는 하는데....
그리고 106호의 경우는 월세 160만원정도를 받아줄수 있다고 말은 하는데....
그 위치에 월세 160만원이면 수성구에 원만한 곳은 커버 가능한데...
개인적으로 저도 106호가 욕심나는 위치라서 공부를 좀 해봤는데요..
월세 받기에는 쉽지 않은 위치라는거..
반대로 상가에 임차하시는 분들도 지금까지 수익을 못내고 장사를 접었다는거 알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솔렌스힐이 있는 라인에도 신축상가가 계속 지어지고 있습니다.
공급이 많으면 가격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죠.
투자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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