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매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따놨고..
낮에는 주식을 하고..
저녁에는 경매공부를...
저는 이번 금리인상이 부동산과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줄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중국 또는 다른 외부 요인으로 인해서 다시 한번 우리나라 경제가 무너지고
다시 처음부터 출발하는 어떤 개기가 생길걸로 생각합니다.
그럼 바닥에서 살수 있는게 부동산과 주식
흙수저인 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설프지만 제가 경매로 공부하고 임장했던 내용들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2016타경 11219
- 대구에서 제법 유명한 황금동 롯데캐슬 1단지 입니다.
감정평가액은 625,000,000원입니다.
이는 거래사례비교법으로 감정했는 것으로
동일평수와 층수를 고려했더군요
2016년 7월이었나? 그때 마지막으로 거래되었던 가격들이며
2015년 6월 포함 총 3건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셔야 할게 대구 아파트 고점은 2015년 9월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호가는 머물러 있는 수준으로 거래는 거의 없습니다.
한번 유찰되어서
최저매각가격이 437,500,000원입니다.
특이사항은
압류채권자의 매수신청 보증이 있다고 하네요.
이는 압류채권자가 무잉여가 예상 될 경우 압류채권자에게 매수신청권한을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죽 쒀서 개줄수 있다는 말..ㅋ
*현황조사서
- 현황조사서입니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다네요.
그 외에는 특별한게 없네요.
*지도 및 공부내용
- 지도입니다.
1단지 정문에서 황금네거리 지하철역까지 640m정도입니다.
군대 행군 속도가 1시간당 5km정도 였는데
그럼 1km에 12분...
그런데 전 지금 배나온 아저씨이니까 640m를 걷는다면 대략 15분정도 나올거 같네요.
여성분이시면 조금 더 걸리겠죠?
신호등도 있고하니..
가깝기도 멀기도 애매한 거리입니다.
정문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도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청소년 수련원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가끔 풋살하러 갔었는데 요즘도 청소년들이 많이들 이용하고 있네요.
1단지 바로 옆에 성동초등학교가 있네요.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들은 좋겠네요.
초품아?? 라고 하나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고.. ㅎㅎ
지도상으론 괜찮습니다만
대구 수성구에서 고등학교 학군이 중요한데 최근에 이곳이 안좋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시지쪽에 고등학생들이 많아져서 그 학생들이 대륜, 오성쪽으로 배정을 받고
황금동 롯데캐슬은 잍에 능인고쪽으로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나마 롯데캐슬 4단지가 경북고 바로 앞에 있어서 여전히 인기가 있다고..
임장가서 공부한 내용은 이야기하고 곤란합니다.
제가 직접 본게 아니라 부동산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안좋은 내용이라서..
제가 만약에 낙찰을 받는다면 수리를 고려해야 할 거 같습니다.
또한 거래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많이 할인된 가격이면 매매가 가능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힘들거 같다고..
다만 전세를 놓게 되면 한두달이면 나갈거랍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공부한 내용이고 내일은 다른 곳에 임장을 가볼 생각입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는데 이건 인기가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