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에 관심을 가지자.. 일단 관심만

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일단 유가에 관심을 가지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먼저 관심만 가지는 겁니다.

왜냐하면 저의 매매는 어떤 경제상황이 발생하면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예상을 하고 그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면 그때 매수를 합니다.

 

유가가 급등할지 하지 않을지는 확신이 없습니다.

이번에 이란과 전면전으로 갈지 안갈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이라크 바그다드에 다시 차량에 대해 폭격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미국은 부인했습니다.

 

영상에 댓글에서 한분이 해외에서는 이란이 게릴라식으로 세균전을 펼칠 수 있다라고 했는데

이게 정말 위험한 이야기인게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 할 때 내세웠던게 이라크에 생화학무기기 숨겨져 있다라고 하면서 공격했었죠.

결국에 없었다고 했었나??  몇개 없었다고 했나?

그렇게 넘어가고 이라크만 죽어났었죠.

 

만약에 이란에서 생화학 무기를 쓴다거나 미국에서 생화학테러를 하게 되면

이건 무조건 전면전이 될 겁니다.

그래서 지금 생화학 자체가 나온다는게 상당히 위험한 일이 될 겁니다.

 

일단 미국과 이란과의 싸움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존재하게 됩니다.

작년에 있었던 유조선 사건에 비해서 현재까지 유가는 낮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미국의 원유재고량입니다.

셰일가스도 있고해서 원유재고량이 부족하면 생산량을 늘리면 되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번에 이전이나 예측치에 비해서 큰폭으로 줄었습니다.

1년간의 움직임을 보면 유조선 피격이나 아람코 정유시설타격 등으로 유가가 급등할 때 원유재고가 줄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상업용이다 보니 사재기를 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ㅈ즉, 미국과 이란이 여기서 문제가 더 나빠지게 되면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또한 API원유재고 변화가 있는데

이건 미국석유협회에서 원유, 가솔린, 중간유분 재고품을 보고하는 겁니다.

현재 저장중이며 사용가능한 양을 보여주는 거죠.

2019년 12월 25일에 이전치에 비해서 하락폭이 큰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건 계절적요인이 반영되었는거겠죠.

8일에 발표하는 것을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겁니다.

 

유가를 관심있게 봐야하는 것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게 많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80년대의 석유파동을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전세계 경제를 망쳐놓았었죠.

현재 높은 물가수준에서 원유가격까지 상승하면 물가는 더 올라가겠죠.

 

반대로 이익을 얻어가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정유업체의 경우는 원유가격 상승으로 수익이 증가를 할 것이고

원유시추선이나 운반선의 수요가 증가하기에 조선주가 상승할 겁니다.

ㅌ특히 요즘 배에 대한 주문취소가 많았었는데 취소가 줄어들면서 조선주의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우려스러움의 한 부분이고 미국은 이제 원유수출국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원유재고량은 과거부터 중요한 지표이기 최근 재고량 감소에 관심을 가지자는 겁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적인 요인도 있잖아요.

여기에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포함이 되었으니...

투자는 될 수 있으면 천천히 하셔도 괜찮습니다.

기다렸다가 확실해지면 움직이는게 안전하게 높은 수익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