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2020년 최고의 투자는 현금과 달러

728x90

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올해도 2018 이후의 방향을 계속 이어갑니다.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그때와 달라진게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부동산을 안정화 시키겠다고 하지만 계속 올라가고 있고 그로 인해 가계부채는 증가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는 금리인상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럼 우리나라가 연명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금리인하를 해야하는 상황이죠

미국이 금리인하를 계속 해주길.. 또는 양적완화를 해주실 빌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뭔가 사람들이 댓글 다는 것과 똑같네요.

 

어제 지인들과 가족모임을 했습니다.

그분들은 제가 주식쪽으로 일을 한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저도 밖에서는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투자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을 안좋아하고요.

그 중에 한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은 재테크를 신중하게 해야한다. 잘못 투자하면 다시는 재테크를 못하게 될거다.' 라고...

다들 웃고 지나쳤는데..

여러분들도 이해를 하고 있으시죠?

뭔가 고점인거 같고 위험한거 같은데 설마 지금 터지겠어? 문제가 되겠어?? 라는 생각 가지고 있으시잖아요.

저 동양채권때 그랬거든요.

이건 분명히 위험한 상품이 맞지만 수년간 문제가 없었어요.

사람들이 계속 팔고 팝니다. 채권 규모는 더 커지게 되죠.

그러다 결국 터지면서 그 난리가 난거죠.

그때 승리자는 위에서 누가 뭐라든 말든 위험하다고 동양채권팔지 않은 직원들이죠.

 

지금 투자가 그렇습니다.

분명히 위험한거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손실난걸 좀 복구하기 위해서 빠져나오지 못하잖아요.

부동산도 계속 상승하니까 문제 없을것 같잖아요.

주변에서 아무리 위험다고 해도 계속 그렇게 이야기만 나왔기 부동산은 상승했으니까 문제없다는 식이잖아요.

 

결국 터지고 나면..

동양사태때 어떻게 했죠?

몇년간 동양채권 거래하던 사람들도 '나는 몰랐다.' '사기다.' 이런 이야기 했잖아요.

주식, 부동산도 똑같을 겁니다.

주식은 지난 2년간 하락하니까 바로 공매도 탓하죠. 정부 탓하고... 부동산은 또 얼마나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2020년 목표경제성장률을 2.4%로 잡고 있습니다.

ㅈ작년에 2.6%로 잡았다가 예상치를 2%로 보고 있는데 뭐 대충 근처에서 끝날것 같습니다.

그런데 2.4%는 어디서 그렇게 나왔는지...

웃긴게 중국과 일본은 2020년 경제성장률은 하락할 것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그 선봉에 서는게 반도체라고 합니다.

기저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누구하나 뚜렷한 근거를 내세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뭐 목표치니까 열심히 하면 되겠죠.

 

2019년 수출입현황을 보겠습니다.

전녀대비 수출이 10.3% 감소를 했습니다.

수입은 6% 감소를 했습니다.

무역수지는 39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대비 56%수준입니다.

거의 무역흑자가 반토막이 났네요.

수입 감소폭에 비해 수출감소가 컸는게 수치에 나타나네요.

 

그런데 이와 같은 수출,수입감소가 언제 있었냐면

2015년, 2016년에 있었습니다.

2015년 전년대비 수출은 8% 감소를 했고 수입은 16.9%감소를 했습니다.

무역수지가 902억 달러 흑자가 나타났습니다.

전년대비 192%증가를 합니다.

 

2016년에도 전년대비 수출은 5.9% 감소를 했고 수입은 6.9% 감소를 했습니다.

무역수지는 892억 달러 흑자를 기록합니다.

 

2015년과 16년에 경제가 안좋아지고 수출과 수입이 감소를 했지만 수입 감소폭이 더 크면서 무역흑자는 증가를 했는 반면에

올해는 수입감소보다 수출감소가 더 크면서 무역흑자가 대폭 줄어들었는겁니다.

박근혜 정부때 안좋다 안좋다 이야기했지만 그때보다 지금이 더 안좋아진겁니다.

이걸 정치적으로 연결시키지 말고 대비를 하라는 겁니다.

ㅈ정부는 정부대로 대비를 해야하고 가계는 가계대로 대비를 해야죠.

무역흑자가 2017년 고점으로 계속 하락을 합니다. 매년 약300억달러씩 감소를 합니다.

최근 7년간 최악의 흑자를 기록합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왜 하락하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작년에 몇번 설명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전혀 해결이 안되고 있기 때문에 경제가 좋아질 수 없는 겁니다.

 

수출도 2019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좋아졌지만 그건 미국의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 증가와 기업들의 이자비용 감소로 인한 혜택이지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경제가 건강해진게 아닙니다.

 

 

이번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의 신년사입니다.

우리나라의 문제는 인간의 삶의 기본인 의식주 중에서 주거인 부동산발 급등이죠.

집에서 살기 위해서 대출을 받게 되고 부동산 가격은 다시 급등하게 되고 사람들은 다시 대출을 받게 되는 문제..

그런데 신년사를 보면 2020년에도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네.. 계속 돈을 폴겠다는 겁니다.

부동산이 이기는지 한국은행의 돈이 이기는지 해보자는 거죠.

 

정부에서는 분명히 작년 경제하락은 외부적인 요인에서 비롯되었다고 이야기했지만 내부적으로 돈을 푼다는 겁니다.

이 돈은 다시 부동산으로 흘러가는거죠.

 

돈을 푼다고 마냥 경제가 좋아지는게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유동성 공급정책 실패를 일번에서도 찾아볼수가 있고 미국도 있었습니다.

미국은 서브프라임 사태이후에 부동산발 디플레를 타개하기 위해 양적완화를 합니다.

그 돈들이 부동산으로 흘러들어오길 바랬지만 어디로 갔죠?

유가와 금 같은 원자재로 가버렸습니다.

유가를 보면 30$대까지 하락을 했지만 양적완화 이후에 110$를 넘어서버립니다.

돈을 푼다고 본인들이 원하는 곳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겁니다.

미국은 2013년 이후에 부동산이 회복하기 시작했죠.

 

우리나라에서도 이명박정부부터 계속 돈을 풀었죠.

ㅇ이명박 정권때는 물가지수 품목을 교체하면서 금리인하를 했었죠.

그런데 과연 경제가 좋아졌냐는 겁니다. 부동산가격만 올랐죠.

그걸 문재인정부도 똑같이 하고 있다는게 문제죠.

통계청장을 교체해버렸죠.

체감물가는 급등인데 디플레라고 하잖아요.

현재의 경제문제는 지난 정권들의 문제라고 비난하면서 똑같은 정책으로 진행하고 있고 부동산 급등은 더 심하죠.

 

2018년과 비교해서 달라진게 없습니다. 더 나빠졌죠.

세계경제가 좋아지면 반도체 효과로 경제수치는 좋아지고 주가는 올라가겠죠.

하지만 내부적으로 우리나라의 질적성장은 없습니다.

 

ㅂ반대로 미국의 경제가 좋아져서 금리인상을 한거나 또는 경제가 나빠져서 경제침체로 들어가게 되면 우리나라는 다시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2020년 올해도 최고의 투자처는 현금과 달러라고 주장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