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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은여행

의성 여행(1) - 의성에서 가볼 만한 금성산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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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컬링 선수들의 고향인 의성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의성 금성산 고분군을 다녀왔는데 사진으로 봤을 때는 아이들이 킥보드를 탈 수 있을 정도로 길이 좋아 보였는데...
역시 사진이었습니다. ㅎㅎ
제법 경사도가 있어서 많이 위험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킥보드를 가지고 오셨지만 다들 끌고 다니셨어요
그러니 그냥 산책하는 정도로만 생각하세요

 

 

- 찾아서 들어가실 때 조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도로는 산 위쪽에 있고 고분군은 아래쪽에 있어서 입구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차로 달리다 보면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입구로 들어가기 위해 속도를 줄이니까 뒤에 차가 비상등을 켜주어서 '이 근처가 맞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넓은 공간을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어떤 역사적인 사건을 이해하고 과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저는 아이와 함께 산책하는 곳으로 생각했습니다.

 

 

 

- 작은 정자가 있었습니다.
있는 곳도 높았지만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정자 위에서 본 모습들입니다.
앞서 주차장에서 본 적보다 더 넓고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아이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대구, 경북에 눈이 많이 왔었죠?
이곳은 아직도 눈이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눈도 깨끗하고..
어릴 땐 눈사람 만들 땐 신이 나게 놀았던 거 같은데 이제는 왜 이리 힘든지.. ㅎ

 

 

 

 

 

- 고분군 전시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무덤인데...
조금 스산하기도 하고..
아이가 무서워할까 봐 잠깐 보고 나왔습니다.

 

 

 

 

- 이제 내려왔는 길을 천천히 올라가 봅니다.
상당히 넓은 듯하면서도 아이와 놀면서 다니니 금방 돌더라고요.
한 바퀴 도는데 한 시간이 채 안 걸린 거 같았어요

 

 

 

 

- 다시 주차장으로 올라왔습니다.
여기에 오면 요깃거리를 파는 트럭이 있는데 저희도 이곳에 앉아서 과자를 먹었습니다.

여기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거 같아요.
한 바퀴 돌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아직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다 보니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서 좋고요.
차도 다니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어요.
지루해 하지도 않아 하고요.
그리고 바로 옆에 조문국박물관이 있어서 같이 보기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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