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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일주일살기 2017. 10.12 ~ 10. 19

제주도 일주일 여행 둘째날 (2) - 제주항몽유적지, 코스모스와 메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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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해변에서 놀다가 점심을 먹고 찾아간 곳은 제주항몽유적지입니다.

이 곳에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었다고 사진 찍기 좋다고 하네요

 

제주항몽유적지는 우리나라가 몽골군에게 침략당했을 때 마지막까지 싸웠던 곳이라고 합니다.

아픔이 많은 곳이죠

 

무료입장은 가능한데 안에 볼거리는 없습니다.

밖같으로 가면 코스모스, 해바라기, 메밀꽃 등 사진찍기 예쁜 곳들이 있습니다

 

 

 

- 제주항몽유적지에 도착하면 주차장 옆에 파란 잔디밭이 있습니다.

날이 조금 추웠는데 아이들이 뛰어놀기엔 좋아보입니다.

 

이번 제주를 여행하면서 느낀점이 첫째는 아이들이 놀 공간들이 제법 있다는 것과 사진 찍기 좋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블로그의 힘이 대단한거 같네요

 

 

 

- 안쪽에 유적지 발굴현장입니다.

외부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제주공항과 가까워서 인지 비행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에 날고 있는 비행기가 너무 예뻐서 이 느낌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직접 보는 느낌을 살릴 수가 없네요

 

 

 

 

 

- 코스모스밭이라고 해야하나?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꽃이 많이 졌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서인지 꽃이 많이들 쓰러져 있습니다.

 

 

 

- 제주항몽유적지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 이 곳은 전시장?? 같던데 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에는 볼게 없습니다.

 

 

 

- 긴 의자 혼자 나무 사이에 있는데 아무도 찾는 이가 없어서 공허한 느낌이 나길래 찍어봤는데..

그냥 저만의 느낌이었나 봅니다. ㅎㅎ

 

 

- 해바라기 밭인데 해바라기는 여름을 대표하는 꽃이라 지금은 다 지고 없네요

 

 

- 항몽유적지 앞에 가면 전문 사진작가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은게 있습니다.

저는 당연하지만 그 느낌을 살릴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가을 하늘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저기 조그만거 비행기 맞습니다. ㅎㅎ

 

 

 

 

 

드라마 도깨비 이후에 메밀꽃밭이 포토존으로 많이들 찾고 있는데요

애석하게도 우리는 공유가 아닙니다. ㅋㅋ

 

저기 벤치가 보이는데요

제가 이 곳에서 사진 찍을때에 어떤 여자분들이 전문 사진작가 같으신 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 마지막은 리코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리코가 사진이 예쁘게 나오네요

 

- 이곳은 본인들이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또한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아마 나중에 사진 동호회의 출사지로 유명해질 거 같네요

 

아!! 이곳을 둘러보면서 일본에 유명한 지역이 생각났는데요

그 곳은 겨울에 눈이 오면 길이 험해서 사람들에게 외면 받았는데

전국에 유명 사진작가를 초대해서 사진을 찍게 했더니

나중에는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일부러 겨울에 찾는 마을이 되었다는...

 

이 곳에 느낌이 그랬습니다.

정말 볼거는 아무것도 없는데 사진을 찍기 위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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