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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중국 2월 경제지표 폭망, 스태그플레이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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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혹시 여러분들 영철버거라고 아시나요? 그럼 김밥천국은 아시겠죠?

기본적으로 싸고 저렴한지만 소비자들이 만족감을 가졌는 음식들인데요.

이 음식들이 주로 경제침체기에 나타났는걸로 기억합니다.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명륜진사갈비 또한 그 흐름을 같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기가 침체가 되면 여자들은 밝은 색의 매니큐어를 칠한다거나 짧은 치마를 입는다는 경제학 속설이 있는데

최근 편하면서도 몸매를 부각시키는 레깅스 열풍 또한 그 흐름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건 우리나라의 경제침체가 아니라 중국의 경제붕괴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붕괴는 우리나라의 경제붕괴가 될 겁니다.

 

 

중국은 2월달에 경제가 붕괴되다 싶이 했는데요.

문제는 중국의 경제문제가 다른 국가에도 당연히 영향을 끼친다는 겁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에게 경제의존도가 싶하기 때문에 영향을 더 받게 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중국의 기업부채와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문제로 인해서 금리인상이 트리거가 될거라고 봤는데

이번 중국경제지표를 보면 트리거고 뭐고 필요없고 그냥 속절없이 무너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오늘 영상은 중국의 2월 경제지표를 보고 전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볼 중국의 2월 경제지표는 대부분이 30~40%정도 하락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중국제조업 PMI 51.1에서 40.30 하락

서비스 PMI 51.8에서 26.5 하락

기업신뢰지수 50에서 35.7 하락

산업생산률 2월 발표삭제했음

신규수주 51.4에서 29.3 하락

복합 구매관리자지수 51.9에서 27.5 하락

 

중국의 2월 경제는 망했죠.

그런데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질병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전파력이 높았기 때문에 후베이성을 통제하고 사람들간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춘절이후에 일주일 더 휴일을 연장했었습니다.

그 뒤로도 정상적인 공장가동이 어려웠죠.

당연히 2월 경제는 안좋을수 밖에 없는데요.

 

저는 이번 질병에 대해서 그리 걱정하지 않고 있는게 지금까지 신종플루, 사스, 메스르 사태 등을 봤을 때 대부분 몇달정도 영향을 받다가 회복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가도 당연히 반등이 나왔었죠.

 

그런데 중국의 문제와 합쳐지니까 문제가 커지는 겁니다.

중국은 최근 몇년간 경제성장률이 하락을 하고 있고 미중무역전쟁으로 미국의 제품을 사줘야 하고 환율은 제한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업들은 자금이 부족해지고 있죠.

기업들 자금부족현상이 심한거죠.

우리 IMF때 생각하면 됩니다.

경제가 한참 잘 나가다가 갑자기 현금흐름이 막혀버렸죠.

그래서 생겨났던게 흑자부도였습니다.

돈을 잘 벌어도 현금흐름이 막혀버리니까 기업들이 무너졌었죠.

IMF전에 중요시 했던게 대차대조표였다면 그 뒤부터는 현금흐름표도 함께 보게되었죠.

 

현재 중국의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나빠다는건 기사를 통해서 알수 있는데요.

경제지표로써도 한가기 부정적인게

중국의 M1입니다. 단기셩 현금자산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M2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 M1의 경우는 상승세가 꺽이고 있죠.

년초에 그런 모습이 보여서 계절적요인정도로 했을 했는데

2018년부터 정체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ㅇ우리나라 M1을 보면 2018년에 정체를 보이다가 2019년부터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M1을 봐도 2018년에 정체를 보이다가 2019년에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가 원인일 수 있지만 중국의 경우는 지금 단기적인 자금흐름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여집니다.

 

 

지금은 중국을 위협하고 있는 물가입니다.

일단 물가자체가 너무 높다보니까 금리인하를 쉽게 못한다고 보여지는데요

3월 10일 발표예정인 물가상승률은 예상치가 5.2%입니다.

여전히 5%대의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물가를 올리는 가장 큰 원인은 식품 인플레이션입니다.

불과 1년전에 0.7%상승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지금은 20%가 넘습니다.

수치로 보니까 체감이 안될건데요.

계란하나가 200원하다가 240원한다의 그런 개념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한달 식비가 100만원인데 이게 올라서 120만원이 되는겁니다.

그런데 이것만 오르는게 아니죠. 식품 물가가 다 올랐으니까 음식점들의 가격도 오르게되겠죠.

 

앞서 이야기와 합쳐봅시다.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장사가 안되요.

직원들은 실직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럼 소비를 늘릴까요?

아니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소비를 줄이겠죠.

 

그럼 식당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의 가격이 올랐다면 쉽게 가서 사먹을 수 있을까요?

더 힘들죠.

경제는 하락하는데 물가는 상승하는것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 합니다.

이럴 경우 경제적으로 대책을 세우기가 매우 힘든데요.

ㅇ우리나라도 현재 스태그플레이션 단계입니다.

경제는 하락을 하고 있는데 부동산이 계속 상승하고 있죠.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서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렸습니다.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해서 수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수출을 했었죠.

그런 중국이 만약에 무너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중국에서 만들어 내는 물량만큼 다른 국가들이 소화해낼 수 있을까요?

일단 2015년 중국 붕괴설이 돌 때 가장 수혜를 보았던 국가가 베트남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의 인구와 인프라 등을 비교했을 때 회의론이 조금씩 나오고 있죠.

 

다른 국가들이 공급을 소화하지 못해주면 물량 부족이 오면서 공산품 가격이 상승하지 않을까요?

그럼 전세계가 어쩔수없이 금리인상을 해야하는 그런상황이 오지 않을까요?

그러면 부채가 많은 국가들이 하나둘씩 터지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도 포함되겠죠.

 

 

최근 중국을 보고 있으면 무슨 코메디 영화의 불운한 주인공 같습니다.

한 때 부자였다가 집안이 망하면서 가난해지고 홧김에 길에서 다른 사람에게 시비를 걸어서 얻어텨져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의사가 암을 진단한거죠.

 

하늘이 중국보고 망하라고 계속 이런 시련을 주는건지 아니면 누군가 의도하고 기획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은 또 다시 위기에 몰렸고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는 건 맞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경제붕괴는 전세계에 공산품 가격 상승을 초래하고 우리나라의 경제붕괴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왜 계속 현금과 달러를 이야기하는지 아셔야 합니다.

투자는 이런 위험이 사라지고 나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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