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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 2017년 10월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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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11월에 90%의 확률로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2017년 10월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참고자료를 보면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계부채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매도자는 팔지않고 있고 실수요자는 매수를 해야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아서 집을 가게 되면서 대출 또한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금리를 인상시키지 않는 이상 대출증가를 막기 어렵게 되었고

급격한 금리인상은 시장에 충격을 주어 가계에 막심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중앙은행에서 중심적으로 하는 일은

고용안정과 물가안정입니다.

이 둘에 중점을 두고 자료를 보시면 11월에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외여건

 

- 세계경제는 회복세가 확대되는 움직임을 보인다라고 표현을 했지만

그 세계에 미시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도 포함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도 회복세라는 걸 이야기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미국을 보면 GDP성장률이 올해 2분기에 3.1%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중요시 여기는 지수는 ISM제조업 지수인데 3분기에 58.6인데요. 9월에만 60.8을 기록합니다.

기준이 50이기 때문에 제조업지수가 상당히 좋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실업율은 4.7에서 3분기 4.3으로 줄어들었네요

즉, 이말은 실업은 줄어들고 있고 경기는 좋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유로는 크게 의미는 없는게 유로라는 것은 유럽의 각국들의 평균입니다.

독일의 경우 경기가 좋을거고 그리스, 이탈리아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 좋지 못한 상황이라서..

다만 여기도 제조업 지수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9월달에는 58.1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반해 중국은 GDP성장률을 6.9로 좋은데 제조업지수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안좋습니다.

52.4로 기준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이런 수치를 보고 주가를 보면 이해가시죠?

미국과 독일의 주가는 오르고 있고 중국은 3000pt대에서 횡보를 하고 있잖아요

 

 

 

*국제금융시장

 

- 전세계 MSCI 지수는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VIX변동성지수는 10대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말은 안정적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제가 보여주고 싶은건

CDS프리미엄입니다. 신용위험도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브라질, 인도 같은 신흥국의 경우는 줄어들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5월대비해서 10월까지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결국 위험도가 올라간다는 건 거기에 맞는 비용이 더 올라가야 한다는 것으로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돈을 빌려줄 때 좀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게 되는겁니다.

 

 

 

 

*실물경기

 

- 국내경제는 수출과 설비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소비도 완만하게 확대되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다. 고용 상황은 일시적 요인으로 다소 둔화...

 

결국 우리나라 경제가 좋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수출은 2016년에 마이너스 성장을 했는데요

2017년 들어서 1분기에 14.7%, 2분기에 16.7%, 3분기에 24%를 성장합니다.

특히 9월달에는 35% 성장을 합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이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심리지수인데요 100을 기준으로 합니다.

1분기까지 94.8로 심리가 약했는데 2분기부터 106.8, 3분기에 109.6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가

 

- 소비자물가는 2%대인데요 정당한 수준입니다.

이정도면 적당한 수준입니다.

그리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수준...

우리나라에서 목표로 하는 수준인데요

3개월동안 2%대의 소비자물가가 나왔는데요

제가 11월에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2017년 3분기 동안 물가수준이 2%대라는 겁니다.

특히 농축수산물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요

 

거미집이론이라고 있습니다.

공산품의 경우 가격이 오르면 공장에서 제품을 많이 만들어서 수요와 공급을 조절할 수 있지만

농산물의 경우 그 물건이 나오기 위해선 1년간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거죠

그러면서 공급의 불균형으로 높은 가격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건데

결국 물가를 잡는 방법으로 금리인상 카드를 선택할 것이라는 겁니다.

 

 

 

*가계대출

 

- 가계대출입니다.

이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시장에 강한 충격이 나오지 않는 한 보유자는 팔지 않을 것이고 투자자들은 매수하지 않겠지만 실소유자들은 높은 가격이라도 매수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기타대출이 많이 늘었네요.

 

상승세가 둔화되었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상승하지 않는다는 건 아닙니다.

 

 

 

*향후 정책 방향

- 안에 내용에서 중요한 건 ' 국내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당분간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것' 수요 측면에서....

반대로 이야기 하면 공급측면에서 물가상승압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최근에 유가가 올라가고 농수산물 가격이 올라가는...

우리가 쉽게 먹던 오징어는 이제 보이지도 않는다고..

 

 

10월 자료를 정리하면

1.우리나라 경제는 좋다.

2. 고용은 일시적인 요인이다

3. 물가는 수요 측면에서 상승압력은 없다 (공급측면의 압력은 있을 수 있다.)

입니다.

 

최근 유가와 농수산물 가격 급등으로 11월에 선제적인 금리인상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기자간담회자료(1710).pdf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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