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녀온 곳은 회장님 스타벅스로 유명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스타벅스 장춘라운지R점입니다.
입구부터 다른 것을 볼 수 있고
가드 같은 사람들이 정장 입고 있는데
웨이팅 손님이 아니라 직원입니다.
담벼락도 티비에서 보는 부자집 그 느낌 그대로네요.
입구입니다.
대문을 통해서 입장을 하면 안내를 해주는데
계단으로 바로 입장은 안되고 오른쪽 문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어요.
'당신의 커피 여행이 이곳에서 시작된다.'
전시회장 같은 곳이 대기실입니다.
저는 혼자였고 사람이 붐비지 않을 때 왔지만
제가 나올 때는 10팀이 넘게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작품 설명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직원들이 서서 안내를 도와주고 있어요.
저는 입장을 하면 오른쪽에 또 다른 전시장 같은 방이 있는데
마지막에 사진이 있어요.
입장할 때 카드를 주는데 이곳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대선제분의 창업주 고 박세정 회장 일가가 4대에 걸쳐 살았던 집으로
우리나라 토종 건축가로 불리는 나상진님에게 의뢰해 1963년 설계하고 1966년 완광된 집입니다.
정말 회장님이 살았는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복도와 벽 하나하나가 작품입니다.
미술관에 가는 이유를 이곳에서 찾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 스타벅스에 이런 바가 있는 2곳중에 한 곳이라고 하며
칵테일을 주문하셔서 마실 수 있습니다.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갈 곳이 많아서..
1층에 앉아서 넓은 마당을 볼 수 있어요.
부자집에서만 볼 수 있는 넓은 정원...
화장실 맞은 편 문을 통해서 정원으로 나가볼 수 있어요.
예전 모습에선 여기가 정문일 겁니다.
실제 계단을 통해서 올라오면 나오는 현관이거든요.
잔디밭은 들어가게 못하게 한 것 같은데...
여기를 따라가면 반대편으로 나옵니다.
이런 집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만했는데
가보니 매력이...
너무 좋아요.
정원에서 차를 마시는 건 이렇게 가는군요
사진을 통해서 봤습니다.
오늘은 비가와서 다들 내부에서만...
그리고 옆으로 나오면 야외테라스가 있어요
분수까지 나오면 훨씬 더 운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작품들은 원래 있던 걸 사용한건지
아님 인테리어를 한건지 모르겠지만
회장님 스타벅스에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벽난로가...
누가 여기 우산을 둬서 안타깝네요.
벽난로는 진짜이지만 조명으로 인테리어를 해뒀습니다.
2층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 가죽소파 느낌이 고급스럽더라구요.
한번 앉아보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줄서서 자리 쟁탈전중이라..
이제 지하로 갑니다.
지하인데 입구 오른쪽입니다.전시실 같은 모습으로오른쪽에는 차잔들이 있고가운데는 큰 스크린을 통해서 설명을 해줍니다.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는 사람들은 다들 1층과 2층에 머물러 있어요.
이 곳에는 차를 마시지 못하는 곳인가??글쎄요..
혼자 편하게 잘 둘러봤습니다.
스피커도 엄청 웅장하게 드리더라구요.
오늘 서울 갈 일이 있었는데
여기를 꼭 가보고 싶어서 따로 시간을 내어서 혼자 다녀왔습니다.
'스타벅스가 차를 파는 곳에서
공간을 대여하는 곳으로
그리고 특별한 장소를 제공하는 곳'
으로 변화한다는 느낌을 받은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이었습니다.
주소 서울 중구 장춘단로 4길 25(장충동 1가)
주차 어려움
영업시간 오전 9시 ~ 2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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