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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2020년 하반기는 중국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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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먼저 7월에 투네이션을 통해서 후원해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확인해서 늦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8월에도 주식 온라인 교육이 있습니다.

교육신청은 밴드나 카페를 통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제가 중국의 경제가 좋아진다라고 하면 구독자가 수십명씩 없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중국 경제가 좋은걸 어떻합니까? 좋은걸 좋다고 하는 겁니다.

 

단순히 정치적인 논리로 중국은 공산주의이고 나쁜 국가니까 사라져야해 라고 생각한다면

본인을 한번 돌아보세요.

마스크는 제대로 쓰고 다니는지 술이나 담배를 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는 주지 않았는지? 법이나 도덕은 잘 지키고 있는지..

아마 대부분 이걸 다 지키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인간이라는게 본인에게는 아주 관대하지만 타인에게는 철저하잖아요.

 

불과 10년전에 차이나 디스커버리 펀드,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 다 중국에 투자를 하는건데 주가 급등하니까 있는돈 없는 돈 들여서 투자해놓고 지금 본인이 정의의 사도마냥 중국은 사회주의, 공산주의라서 망해야 한다는건 무슨 논리인지...

 

중국이 사라졌으면 좋겠지만..

애석하게도 그렇지 않을겁니다.

미국은 하물며 유럽과 전쟁했던 독일도 그대로 유지하게 해주었던 국가죠.

미국과 중국이 싸우고 미국이 이기게 되면 당연히 배상금 또는 다른 협약을 통해서 손실분을 받아낼겁니다.

또는 두 국가가 싸우다가 중간에 멈출 가능성도 크죠.

싸워봤자 미국과 중국에게 손해라는건 누구나 아는거잖아요.

미국은 베트남을 신나게 때렸지만 결국 아무런 이득을 못 얻고 끝냈었죠.

 

그리고 미국이 중국에게 원하는것 중에 하나가 주식시장 개방입니다.

ㅈ중국 기업들이 미국에 물건 팔아서 수익을 얻어가는 것을 미국의 자본들이 들어가서 그 기업들에 투자를 하고 배당이나 자본차익을 얻어가는거죠. 중국은 그게 싫어서 못하게 막고 있는거고요.

우리가 중국기업에 투자를 하는것은 중국기업들의 이익을 배당으로 얻게되며 중국기업들이 성장하게 되면 그 매매차익을 얻어갈 수 있는겁니다. 미국이 원하는걸 개인들이 하는겁니다.

 

 

그럼 왜 중국에 투자를 해야 하냐면요.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경제가 좋은 국가입니다.

제가 2018년에 유튜브를 시작할 때 가장 경제가 좋은 국가가 어디라고 했었죠?

그때는 미국이라고 했고 전세계 자금들이 미국에 몰린다고 했었죠?

이제는 중국입니다. 중국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주가 상승률이 가장 적었죠.

경제는 좋아졌는데 주가 상승폭이 적었다면 제가 좋아하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인 시장이죠.

 

 

중국의 GDP연간성장률은 2분기에 3.2%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2분기 대부분의 국가들은 마이너스 성장을 했었죠.

이걸 분기로 보면 1분기에 10% 하락했는 것을 2분기에 11.5% 상승시켰습니다.

 

또한 무역수지도 정상화 시켰습니다.

전세계 경제가 침체라고는 했지만 미국은 자국민들에서 현금까지 쥐어주면서 소비를 하라고 했고 중국은 그걸 이용해서 물건을 팔았는거 같네요.

 

교역조건을 보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처럼 수출주도형 국가인데 교역조건이 이번에 폭발적으로 증가를 했습니다.

 

설비가동률과 산업생산률은 코로나 이전처럼 회복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건 객관적인 지표를 본거고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중국의 일대일로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한 대륙을 미국이 다 먹었죠.

캐나다와 멕시코가 있지만 경쟁이 안되죠.

 

중국은 일대일로를 통해서 육로로 유럽을 해상으로는 아프리카를 잇는 영역을 만드는게 아닐까요?

미국이 유라시아 대륙에 들어와있지만 반대로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을 고립시키는 전략인거죠.

 

주변에 중국은 견제하는 국가라고 해봤자 일본과 인도정도죠

우리나라는 현재 친중이니까...

 

미국과 서유럽이 2차대전 이후에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주의로 뭉쳤다면 중국은 철도를 통해서 같은 대륙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유럽과 뭉치고 아프리카는 원조를 통해서 세력화 시키는 거죠.

 

그리고 중국의 영향력을 보여주는게 원유를 위안화로 결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유일하게 달러로 결제했는데 말이죠.

발 빠른 국가와 기업들은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중국에서 다리를 걸쳐놓는거겠죠.

 

전세계 화폐를 달러로 쓰는 마당에 미국이 이길거라는 생각은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지금 중국이 쓰고 있는 전략은 과거 미국이 사용했던 마샬플랜과 거의 흡사할 정도입니다.

대신 좀 더 사악하죠.

돈을 빌려주고 그 국가가 돈을 못 갚으면 영토를 오랜기간 임대하는 형식을 띄고 있죠.

미국도 전쟁을 중재한다는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이라크에 주둔하고 아프카니스탄에 주둔을 하고 있고 있었잖아요.

 

그리고 최근에 중국 영화를 보면 중국애국주의를 표방합니다.

별 내용없는데 중국국기가 나오고 중국을 칭송하는 그런 내용들이 많이 나오죠

미국도 한 때 영화에서 대표적인게 미국이 적들과 싸우고 이기면서 마지막에 성조기가 휘날리는 미국 제일주의와 애국주의를 내세웠죠.

 

제 생각컨데 중국은 과거 미국이 썻던 전략을 현대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미국도 이걸 알고 있지만 전쟁은 서로 망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거고

2008년 서브프라임 이후에 미국의 틈을 보였었고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서 미국은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니까 중국은 이틈을 타서 세력을 더 넓히는 겁니다.

홍콩을 집어삼켰고 대만을 노리고 있으며 남중국해라고 칭하면서 노리고 있는데 이번에 필리핀에서 남중국해는 중국꺼라고 이야기를 했죠.

 

미국과 중국 싸움에서 중국 이겨라고 응원하는게 아닙니다.

힘의 균형과 이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국은 서서히 약해지고 있고 중국은 그걸 노리고 있는겁니다.

 

 

중국은 위안화를 하나의 기축통화로 만들길 원합니다.

미국을 봤잖아요.

기축통화의 힘을...

그리고 유럽을 봤잖아요.

유로화가 되면서 독일이 얼마나 성장을 했는지를..

 

ㅈ중국은 AIIB를 만들었습니다.

유럽처럼 하나의 경제권을 만들어서 동남아시아와 중동아시아와 함께 하나의 화폐를 만들어서 사용하게 되면 미국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거죠.

 

저는 이제 시작점이라고 보는게 코로나로 인해서 미국과 유럽은 큰 충격을 받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중국이 세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중국의 주가가 다시 한번 급등할 수 있다고 보여지며

저는 중국에 대한 주식 비중을 늘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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