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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일주일살기 2017. 10.12 ~ 10. 19

제주도 일주일 여행 셋째날 (2) - 세화 벨롱장, 영제발굴단 꼬마작가 전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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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롬왓에 갔다가 어디가지?? 라는 고민으로 검색하다보니 세화벨롱장이 열리네요

세화리 포구에서 11시부터 1시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보롬왓에서 나온 시간이 12시... ㅎㅎ

 

그래도 유명한 프리마켓 시장이니까 잠깐 둘러봐야지라는 생각으로 급하게 찾아가봤는데요

정말 잘 갔다는 생각...

 

이 제주제주한 느낌.. ㅎㅎ

자유로운거 같으면서 아기자기한...

꼭 가보시길...

 

 

 

사람들이 여기서 다들 사진을 찍어요.ㅎ

저도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 포구입니다.

바다 바로옆에 자리하고 있어요.

 

어제 제주담다의 축제와는 다르게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고 싶은게 얼마나 많은지...

 

 

 

 

 

- 머리에 꽃 꽂은 고래돌이들.. ㅋ

 

 

다들 수제로 만드니까 시간대비 손품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이겠죠?

 

하지만 저는 돈이 없어서..ㅎㅎ

 

 

 

 

 

 

- 10월 25일 방송되는 영재발굴단에 '꼬마작가 전이수' 군입니다.

8살에 동화책을 만들었고요

사진에 보이는 '걸어가는 늑대들'은 10살때 지었다고 하네요

 

옷도 예쁘더라구요

는 '꼬마악어 타코' 동화책을 하나 샀습니다.

 

 

- 동화책을 사면 작가님이 직접 사인을 해주십니다. ㅎㅎ

책 내용도 너무 좋았어요.

악어가 만나는 도시가 동,식물들이 살기 힘든 곳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우리에게 환경훼손에 관한 경각심을 주는 내용이었어요

그 내용을 8살때 지었다고 하니 놀라웠습니다.

 

저 8살때는 숙제안하고 88서울 올림픽 개막식 본다고 어머니께 야단 맞고 있었는데.. ㅋ

 

 

 

- 마지막은 책갈피입니다.

너무 사고 싶어서 둘러보다가 하나 샀어요

저는 파란색으로..

 

말로만 들었던 세화 벨롱장을 왔는데요

시장과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물건을 파는게 아닌 제주의 느낌을 사고 판다고 해야하나?

많은 사람들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할 것을 면세점이 아니라 이런 프리마켓에서 산다고 하네요.

저희도 이런 곳에서는 지갑이 쉽게 열리더라구요.

 

제주도 오시면 유명한 관광지도 좋지만 제주만의 특색있는 곳도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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