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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한달살기 2014.11.11 ~ 12.11

제주도 한달 살기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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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제주도에 다녀온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렸네요..

그 일주일 사이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초아 돌잔치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축하해주셨습니다.

다만 초아가 잠이 와서 계속 짜증을...ㅋ

 

그리고 저는 타증권사에서 입사제안을 받았습니다.

집사람과 초아 문제로 고민중이라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연락주기로 하였습니다.

 

 

 

 

제주도 한달살기 예산과 결산입니다.

저희 부부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적게 나와서 다행입니다.

 

 

대구에서 차를 가지고 가기에 교통비를 줄이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제주에서 부산으로 배로 가는 이동구간이 너무 힘들어서 제주에서 완도로 그리고 완도에서 차로 대구로 온다는 계획을 다시 세웠는데

기름값을 감안하더라도 배값이 많이 절약 되었습니다.

 

월세와 공과금을 생각해서 90만원정도 예산을 세웠는데 가스비를 많이 아꼈습니다.

제주에 도착하니 날이 너무 추워서 이마트에서 뽁뽁이를 바로 사서 창문에 다 붙이고 이불을 바닥에 계속 깔아두었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뒤엔 방 온도가 24도이상을 유지할 수 있어서 가스비를 많이 아꼈습니다.

 

기름값도 시간도 여유가 있고 아이도 함께 타고 가기에 도로 규정속도보다 5키로 낮게 운전을 계속했습니다.

 

 

예산보다 많이 나온 것은 결국 놀고 먹는 식비와 입장료입니다.

그래도 제주도 왔는데 다양한 음식 맛보고 여러군데 즐기고 하니 돈이 많이 나갔네요.ㅎ

선물은 처음 계획은 양가부모님들께 2주차에 한번, 돌아오기 직전에 한번, 그래서 총 2번 보내는 거였는데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도 계시고 해서 그 분들께 조그만 선물이라도 다 보내니 예산을 훨씬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그래도 그 분들이 잘 먹었다고 연락이 오니 기분은 좋습니다.

 

 

 

저희가 잡은 예산은 3,459,000원인데

                지출은 3,308,920 으로

                186,080원 적게 쓰고 왔습니다.

 

 

 

 

 

아래는 저희가 한달살기 하는 동안의 지출 내역입니다.

 

 

한달동안의 살림살이를 엑셀로 정리 했습니다.

합계는 3,469,420원인데 보증금 300,000원에서

공과금 134,500원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돌려 받아서

합계 밑에 있는 3,308,920원이 지출 총합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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