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GS리테일 - GS25 남혐광고 악재, 불매운동, 제2의 남양유업

728x90

 

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어제 GS25에서 캠핑관련 광고를 하면서 남성을 비하하는 메세지로 도배가 되었는 겁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엔 

세부적으로 남성을 혐오하거나 비하하는 단어들, 여초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그림들이 반복적이고 다양하게 게시되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거 일베에서도 사진이나 포스터 등에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곤 했는데

이번 사건은 포스터만 봐도 고의성이 다분해 보이죠.

또한 불과 얼마전에 GS25 직원으로 페미니스트는 뽑지않겠다는 점주에게 엄청난 비난이 있었던터라 이 문제가 더 커졌다고 봅니다.

여기에 경찰홍보자료도 문제가 되는거죠.

 

지금 문제가 큰게 단순히 자기들끼리 모여서 시시콜콜하게 남성을 혐오하고 욕하는게 아니죠.

대기업이라는 영향력을 이용하고 전국에 있는 GS25매장을 이용해서 남성혐오를 광고하는거잖아요.

개인인지 단체인지 모르지만 이번 문제는 GS리테일에게 남성을 협오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씌웠기 때문에 

추후에  민사소송과 누가 봐도 고의라는 게 보이기 때문에 형사소송도 가능할 겁니다.

 

제가 만약에 GS 리테일을 보유하고 있다면 저는 무조건 매도하고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을겁니다.

단기적인 상승과 하락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론 하락할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남양유업입니다.

불매운동이 일어나는 곳이죠.

ㅁ먼저 주가를 볼까요?

영업사원이 가게 사장님께 욕을 했었나요?

그리고 뭐 밀어내기.. 이런게 있었나요?

그러면서 국민들이 분노를 보이고 불매운동에 들어갔었죠.

지금도 진행중이죠.

 

주가를 보면 2013년 117만원 하던게 현재 32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약 1/4토막이 났습니다.

실적을 볼까요?

 

2016년부터 매출액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400억원대에서 2019년 4억원으로 감소합니다.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서 적자를 기록했죠.

불매운동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런게 무섭습니다.

 

ㄷ둘째. 불매운동은 고객이 경쟁상대로 이동합니다.

ㄴ남양유업 실적이 떨어졌는데 업황이 안좋은거 아냐?

매일유업도 봐야지

맞습니다.

매일유업은 2017년부터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를하고 있고 당기순이익도 500억원에서 600억원대를 기록합니다.

실적이 증가하는게 보이죠.

 

기간이 짧을지 길지는 모르겠지만 GS25의 불매운동으로 인해서 CU나 이마트24 같은 경쟁업체들의 실적이 증가합니다.반대로 GS25의 점주님들은 요즘같은 불경기에 본사의 책임으로 인해서 매출액이 더 감소하는거죠

 

 

셋째. 신규창업자고 줄어듭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일 겁니다.

GS25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불매운동이 발생하면 당연히 편의점을 창업하려던 사람들은 GS25가 아니라 다른 업체를 찾겠죠.

소비자는 어떤 매장을 가든 담배는 똑같고 술도 똑같죠.

편의점을 이용하는데 몇백원 아낄려고 다른 편의점 가진 않습니다.

그런데 창업자는 다릅니다.

이미지가 나쁘고 불매운동을 하고 있는 업체를 선택할 이유가 없죠.

 

반대로 지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본사를 상대로 피해보상 소송을 걸 수도 있습니다.

실제 2019년에 승리 라멘집 점주들은 매출이 반토막 된 것이 승리의 버닝썬과 관련이 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금 인터넷에 사람들이 GS25에 대한 불매운동을 하겠다는 것이 코로나 때문은 아니잖아요.

누가 뭐라고 해도 본사에서 이벤트로 기획한 포스터 때문이잖아요.

손실이 더 커지겠죠.

 

마지막으로 해군 편의점 철수 입니다.

별일 아닐 수 있죠.

남자를 혐오하는 포스터를 공개한 업체에서 남성들이 많이 근무하는 해군 편의점을 운영한다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여기에 대해서 GS25를 교체하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매출이 줄어들 수 밖에 없죠.

 

리테일 중에 편의점은 계속적으로 점포는 확장하면 수익이 증가를 하는 구조인데

앞으로 불매운동으로 수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이 불매운동의 핵심에는 남녀라는 젠더갈등이 포함되어 있죠.

이번 선거에서도 20대 남성들의 분노가 컸습니다.

 

ㅈ젠더갈등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 심해졌고

이제 기업들도 원치않는 싸움에 말리게 되었는데

없어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죠.

더 심해지면 심해졌죠.

 

저는 과거에 여성에게는 예의있게 대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걸 주변 사람들에게 듣곤 했습니다.

아시잖아요. 밤에 위험하니까 돈이 없어 집에 걸어오는 한이 있더라도 여자친구 집까지 데려다 줘야 하고 문을 먼저 열어줘야하고 데이트 비용을 여성이 내면 남자로써 부끄러운 행동이고 혹시 여자친구가 택시를 이용하면 택시번호 찍어주고 뭐 이런 것들 있었잖아요.

 

시대가 이렇게 변한게 무척 안타까운데

국민들끼리 분열되어서 이렇게 싸우면 싸울수록 정치인들이 좋아합니다.

이걸 이용해서 표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

 

GS리테일은 남양유업의 주가흐름을 봤을 때 이번 포스터에 대한 정확한 내용없이 단순히 사과문으로 끝나게 되면

장기적으로 주가가 흘러내릴 가능성이 큰 종목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절대 매수나 보유하지 않을 겁니다.

 

youtu.be/3I6bs-aVtJ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