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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는 우리나라 경제에 불안요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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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자료를 못찾겠네요.

어떤 형태로 움직이고 이게 왜 거래가 되고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하루에 전체적인 거래대금은 얼마인지? 가상화폐라는 녀석이 단순히 채굴을 통해서 나타나고 사람들이 매수와 매도를 하는지...

이에 대한 답을 아는 사람은 분명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저 다른 누군가가 이게 이런거야.. 라고 이야기하면 그걸 믿고 사는거죠.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를 기억하십니까?

제가 왜 자꾸 서브프라임 이야기를 꺼내냐 하면요.

서브프라임이 터지기 전까지는 그게 뭔지 어떻게 운영되는지 증권사조차 알지도 못했고 알 생각도 안했습니다.

미국에 그런 금융상품이 있구나... 정도였지

결국 거품이 생기고 터지고 나니까 연쇄적인 폭발로 인해서 미국의 대형은행들이 날아가버리고 미국의 경제는 휘청했으며 호황이었던 전세계 경기에 현금부족이 발생하면서 경제가 최악으로 치닫았습니다.

 

 

저는 가상화폐도 이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경제를 미치는 영향으로

첫번째 중국

두번째 부동산

을 생각했는데 이번에 하나 더 추가합니다.

세번째는 가상화폐입니다.

 

이 3개 중에 하나라도 터지게 되면 연쇄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입니다.

 

 

가상화폐를 누가 개발했는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종류는 어마어마한데요.

만약에 제가 '한강코인'을 개발하고 채굴하라고 합니다.

저는 몰래 10만 코인을 가지고 있는거죠.

그런데 흥분한 코인 투자자들은 그냥 달라붙어서 가격은 올라갑니다.

저는 이걸 서서히 팔고 나가는거죠.

 

여기서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외화... 달러입니다.

가상화폐라는건 가상에 존재하는 화폐입니다.

 

즉, 어떤 가상화폐를 많이 보유한 큰 손들이 자신이 보유한 물건을 팔려고 합니다.

그럼 어디를 갈까요?

당연히 우리나라에 오지 않을까요?

전세계 거래량 1위인 곳이니 본인의 가상화폐를 팔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거래량이 많으니 본인의 물량을 빠르고 쉽게 팔고 나갈 수 있죠.

 

 

문제가 발생합니다.

화폐라는건 교환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가상화폐는 교환가치가 없습니다.

투기수단으로 밖에 안쓰이죠.

즉, 가상화폐라는건 실질적인 가치는 0원이란는 겁니다.

나중에 가격이 바닥을쳐서 개인들이 손실보는거야 문제가 없지만

해외의 큰손들이 들어와서 가상화폐를 우리나라에 던져주고 달러를 가지고 나가버립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겁니다.

 

달러는 전세계에 통용되는 화폐로 달러가 부족하면 지급결제가 어렵게 됩니다.

1997년 달러부족으로 우리나라는 IMF를 맞이했었습니다.

 

해외의 큰손들이 가치가 아무것도 없는 가상화폐를 우리나라에 들고와서는 달러를 바꿔가버리니 정부에서는 난감합니다.

그래서 거래소 폐쇄 이야기도 하는건데

문제는 거래소를 폐쇄하면 코인투자자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소송걸고 하겠죠. 본인의 재산권을 침해당했으니까.

 

중국은 사전에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했습니다.

 

 

더 큰 문제가 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가상화폐의 크기를 알 방법이 없다는거죠.

마치 서브프라임때 처럼요.

 

 

 

*2017년 12월 외환보유액

 

- 2017년 12월 기점의 외환보유액입니다.

389,266,863천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 4100조원정도 되나요?

어마어마하네요.

그리고 외환보유액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네요.

 

 

 

*가상화폐

 

- 여기에 여러가지 가상화폐들이 존재합니다.

시가총액이 보이는데요.

과연 지금 보이는 이 시가총액이 정확한걸까요?

정부기관에서 발행한 것도 아니고 집계한 것도 아닌데 과연 누가 했으며 누가 집계를 했다고 해도 정확한걸까요?

누군가 장난치면요?

신뢰가 가는 기관에서 하는게 맞을까요?

수천가지의 가상화폐들이 있고 전세계에 수백계의 가상화폐 거래소가 있는데 각 거래소마다 나타나는 가상화폐의 가격이 다른데 이를 매일같이 다 수집하고 통계를 내어서 시가총액을 산정한다????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그렇다면 전세계의 가격이 다르게 나타날 수가 없는거죠.

평균을 낼 수가 있기 때문에 낮은 가격은 오르게 되고 높은 가격은 내려가야 정상적인 시장이 되는거죠.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가상화폐는 음모론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미국의 음모요.

 

전세계에 뿌린 달러를 회수하기 보다 달러를 없애버리면 되거든요.

가상화폐를 이용해서요.

 

 

각설하고...

하루에 우리나라에서만 몇조원이 넘는 자금이 거래되고 있는데요.

해외 큰손들은 얼마나 좋나요.

가치도 없는 가상화폐를 들여와서 달러로 교환해가기에...

몇조원을 손쉽게 바꿀수 있으니...

 

가상화폐만으로도 하루에 몇천억씩 달러로 교환이 가능한데 실물경제에 투자한 투자자들과 주식과 환율에 투자한 딜러들까지 원화를 달러로 교환해서 나가버리면???

우리나라는 다시 한번 외환위기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왜 문제가 발생하지 않냐?? 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원달러 환율

 

- 원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원화를 보유하고 있으면 유리하죠.

반대로 해외에 외환딜러들도 원화강세를 보이는 우리나라에 투자를 하고 있을거고

정부도 좋아라 합니다.

정부 마케팅에 유리하거든요.

국민소득 3만불시대라고 뉴스에 떠들기 좋기 때문이죠.

속빈 강정이고 내수는 죽어나는데..

열심히 일해서 수출을 많이해서 달러를 벌어들인게 아니라

원화 강세를 보이면서 3만불시대를 연다고 이야기하면...

부동산 투기하는 사람이나 가상화폐 투기하는 사람이나 정부나..

똑같죠.

 

얼마전에 환율개입은 좀 지켜보겠다고 했죠?

당분간 원화강세를 계속 될것 같습니다.

 

 

언제 문제가 발생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문제는 알고 있죠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차이가 생기게 되고 가상화폐가 하나둘씩 문을 닫으면서 우리나라에서 달러가 빠져나가기 시작하면서 급하게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부동산발 위기가 오겠죠.

제가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그렇습니다.

중국의 그림자금융이 시발점이 될 수도 있지만 그곳은 사회주의고 정부의 영향력이 크잖아요.

 

 

삼국지에 적벽대전을 하기 전에 제갈공명과 주유, 노숙이 만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주유는 제갈공명을 흥분시킬 생각으로 계략을 쓰는데 옆에 있던 노숙이 걸려듭니다.

 

가상화폐도 미국은 달러의 위상과 지위를 다시 찾기 위해서 중국에게 쓴 건데

괜히 옆에 있던 우리나라가 걸린게 아닌지...

 

분명한건 가상화폐는 우리나라의 실물경제와 달러를 위협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가상화폐, 현재의 가상화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쓰레기보다 것이라걸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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