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버스와 자가용을 이용해서 강원랜드 가는 방법

저는 1년에 한두번 강원랜드에 가서 돈을 잃고 옵니다. ㅎㅎ

뭐 큰 돈을 가지고 가는게 아니라

10만원정도 가지고 가서 몇시간 놀다 오는 개념입니다.

주식을 하는데 별 감흥이 없지만

강원랜드에 가면 천원, 오천원 베팅하는데도 심장이 막 두근거리더라구요

각설하고..

 

대구에서 강원랜드로 가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주로 2가지 방법을 이용합니다.

버스와 자가용

 

 

 

* 버스 이용해서 강원랜드 가는 방법

 

- 대구북부정류장에 가면 고한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우등버스일 겁니다.

편하게 갈 수 있죠.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있어서 고한에 아침일찍 도착해서 식사를 하고 난 후에 택시를 타고 강원랜드에 입장을 합니다.

 

소요시간은 3시간 10분 가량인데 휴게소에서 한번 쉴 겁니다.

저도 피곤하면 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다시 대구 오는 버스시간도 생각해야 하고

왕복 6시간을 계속 도로에서만 보내야 해서 저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운전하기 힘들다고 버스 이용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자가용 이용해서 강원랜드 가는 법

 

- 두번째는 자가용입니다.

예전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했었는데요.

지금부터는 고속도로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안동까지만 고속도로 이용하시고 그 뒤로는 내려와서

안동에서 봉화, 태백으로 가는 도로가 새로 생겼습니다.

과거 국도일 때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길도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터널이 많이 뚫려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시간도 거의 40분 가량을 줄인거 같았어요

안동에서 강원랜드까지 네비게이션에 3시간이 나왔었어요 (업데이트를 안했습니다.)

예전 국도를 생각하고 갔었는데

다 터널로 되어 있어서 네비게이션 예상시간보다 1시간이나 줄였습니다.

 

강원랜드에 10시에 도착하게 안동에서 줄발했는데

9시가 안되어서 도착을 했네요.

 

 

이제 대구에서 강원랜드를 갈 때 국도를 이용하시면 3시간 정도면 도착할 것 같고요.

조금 밟으시는 분들은 2시간 30분정도면 갈 거 같아요.

국도라서 60 ~ 80도로인데 저는 규정속도 지키면서 갔는데요

40분가량 줄였거든요.

 

가장 좋았던게 아직 이길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국도에 차가 거의 없습니다.

간혹가다 보여요.

 

반대로 아직 길을 완성했는게 아니라서 길 넓히는 공사를 하거나

터널에서 속도제한이 있습니다.

조심해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