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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스타벅스 돗자리 핑크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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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생 타이밍이고 운인거 같네요.

저는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이라 커피를 전혀 못 마시고

집사람이 회사 근처에서 점심 때 스타벅스 커피를 사서 마시는데

무슨 행사가 있다고 하네요.

 

행사, 이벤트 이런거 전혀 생각도 안하는건데

이번에 회사에 복직하면서 직원들과 커피를 한잔씩 마시더니

스타벅스 돗자리 핑크를 받아왔네요.

 

인터넷에는 대란이다 뭐 말도 많은데

집사람은 늘 가던 스타벅스점에 가서 교환하러 왔다니까

행사용 돗자리인 옐로우와 블루의 재고가 없다고

판매용인 핑크를 줬다고 하네요

3만 몇천원이라고...

이거 자기가 커피 먹은거랑 별 차이도 없다고.. ㅎㅎ

 

 

 

 

 

- 돗자리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입니다.

무게가 제법 나갑니다.

집에 있는 체중계로 재어보니까 2.7키로정도??

그런데 정확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당연히 방수가 되는거 같고요.

텐트나 물놀이 할 때 사용하는 튜브의 고무냄새? 같은게 좀 납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예뻐요.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 핑크 디자인입니다.

옐로우나 블루하고는 다르더라구요.

 

여러 사람들 모습이 그려져 있어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상당히 좋아하더라구요.

돗자리에 대해서 설명해 주니까 비도 오는데 밖에 나가자고.. ㅎㅎ

 

한참 그림 그리는거 좋아하던데

아마도 몇번 펼치고 나면 여기저기 낙서를 할 거 같네요.

 

 

스타벅스 특유의 그림체라서 눈에 띄기도 하고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무게감은 좀 있어요.

물에 젖은 옷을 들고 다니는 느낌??

 

딱 들면 제법 무겁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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