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쿠첸 - 한중 정상회담 기대로 인한 상한가

오늘 쿠첸과 롯데관광개발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재밌는것은 몇일전부터 중국관련주들이 강하게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다들 아시다싶이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에 10조원정도의 선물을 안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옛날 조선시대에서 중국에 갈때 금은보화를 잔뜩 가지고 가는것과 똑같네요.

우리도 빨리 힘을 길려야 할텐데 말이죠..

 

 

*롯데관광개발 일봉

 

- 사드 사태로 인해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기업이 롯데가 아닌가 싶습니다.

박근혜 정부때도 미운털이 박혀있어서 청문회도 나오고..

중국에는 롯데마트불매운동으로 지금은 롯데마트를 팔려고 내놓았죠.

 

그래서 이번에 한중 정상회담에서 의미있는 일들이 생긴다면 가장 수혜를 보는 기업은 롯데가 아니겠냐는 생각에서 롯데관광개발이 상한가를 간것 같습니다.

 

다만 이건 단기적인 이슈지 장기적으로 끌고갈 종목은 아닌거 같습니다.

실제 실적과는 연계되지는 않을겁니다.

 

 

 

*주주현황

 

- 롯데의 경우는 신격호회장이 상장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좋은 기업 내가 운영해서 내가 수익을 다 가져가겠다는 주의여서..

 

지난번에 롯데가 털릴 때 알짜베기 회사들은 비상장으로 해서 상장회사를 거느리고 있었죠.

 

지금 롯데관광개발도 대주주가 82.8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김기병이 누구냐? 고 하면

신격호 회장의 동생 중에 한명이 신정희고 김기병은 그의 남편입니다.

 

 

 

*재무제표

 

- 실적을 보겠습니다.

시가총액 3650억원인데 매출액은 500억원대..

15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회사...

 

올해 2분기는 3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네요.

 

다만.. 실적이 너무 적다는...

롯데그룹이라고 프리미엄이 더 붙은거 같습니다.

 

여튼.. 오늘.. 상한가..

 

 

 

*쿠첸일봉

 

- 쿠첸은 다들 아시죠?

송중기가 광과하는 밥솥회사..

중국인들에게 우리나라 밥솥이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관광을 오면 밥솥을 사간다는.. ㅎㅎ

 

예전에는 PN풍년이 밥솥관련 대장주였는데 이번엔 쿠첸이 움직이네요

 

 

 

*재무제표

 

- 실적을 보겠습니다.

시가총액 780억원인 회사인데요.

매출액이 작년에는 2700억원대를 기록하며 영어빙익 98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합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네요

 

그런데 2017년 2분기에 58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하락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상한가를 기록하네요

 

 

 

*한중 정상회담 기사

- 금일 상한가 간 종목들을 살펴보면

중국관련주입니다.

 

사드여파로 인해서 중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서 관계가 더 좋아지만 중국인들이 다시 우리나라를 찾을 것이고 그럼 다시 한번 중국관련주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예상으로 롯데관광개발과 쿠첸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중국관련주들이 다 움직이는데요

저는 이번 상승을 단기적인 정치적인 이슈로 인한 상승으로 보지 장기적인 상승으로 예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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