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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종목공부

감마누 - 전형적인 작전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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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감마누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들 힘드실텐데요

뭐라고 말해야 할지...

아시겠지만 이건 전형적인 작전주의 모습이지 실적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내용을 살펴봐도 좋은건 하나도 없는데 주가만 올랐죠.

이슈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상증자, 주주가 바뀐다는 정도...

 

그런데 실적 보셨나요?

실적이 가치라면 주가는 가격입니다.

가치는 낮은데 가격이 높은 물건을 사실건가요?

안사겠죠?

라면 하나에 몇만원씩 하면 살까요?

라면가격이 더 오른다는 생각에 살수도 있겠지만...

 

월가의 격언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보가 더 큰 바보에게 판다.'는...

감마누 내용을 보면 주식을 살 이유가 하나도 없는 종목입니다.

 

저는 가치투자를 지향합니다.

도박이 아닌 투자를 합시다.

 

 

*감마누 일봉

 

- 먼저 일봉을 보겟습니다.

주가가 2000원대에 거래되던게 4달만에 최고 16,000원을 찍었습니다.

약 700%상승을 했는데요.

보유하신 분들은 축하합니다.

주가가 급등을 했고 수익을 많이 올렸겠죠.

 

그런데 이 종목을 매수하신 분들이 과연 투자를 하신걸까요?

대주주가 바뀌고 무상증자를 하니 회사가 좋아질꺼야? 라고 생각한걸까요?

대주주가 교체된다는건 회사가 좋아질수 있는 기대감이 생길수 있겠지만요.

그렇다면 실적을 봐야겠죠.

 

실적은 뒤에 보고

일봉 차트를 보면요

6월달에 대주주교체 이슈가 주가가 급등을 합니다.

그리고 물량 소화후에 8월말, 9월초 급등할 때 까지 물량을 털어냅니다.

그럼 세력들은 몇배는 먹었겠죠?

 

 

*감마누 주봉

 

- 2016년 말 주가가 한번 상승을 한 후에 2017년 6월에 급등을 합니다.

그리고 급락을 하는데요

 

만약에 제 예상대로 작전주라면..

이번에 상승은 마지막에 설것이 해주는 세력일겁니다.

여기서 다시 조금 상승을 시키고 개인들이 나머지 물량 받아주면 그걸로 끝을 낼겁니다.

 

 

 

*주주현황

 

- 대주주가 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감마누 재밌네요

6월 12일 대주주교체 될때는 주식 매수인이 38명이었고요

높은 가격에 받았는데 긔 뒤에 전환사채 발행,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받았고 그 뒤에 무상증자까지...

뭔가 구린 냄새가 나네요..ㅎㅎ

 

 제가 정확하게는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다만 뭔가 있을수 있다는거...

그리고 이제는 오르기 힘들다는거...

고점에서 개인들이 다 물렸을 겁니다.

 

 

*기사

 

 

 

- 최대주주 변경 소식과 무상증자 권리락으로 인해서 주가가 급등을 했습니다.

정말 예술적이라는거...

 

부럽네요.ㅎㅎ

 

 

*재무제표

- 제가 늘 실적을 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시가총액이 현재 1200억원입니다

주가가 12000원일때는 시가총액이 2400억원이었습니다.

 

그런데요 매출액이 작년에 153억원을 기록합니다.

실적이 전혀 안나오는 기업인데 많은 분들이 높은 가격일 때 매수를 했겠죠.

본인은 빨리 빠져 나올 자신이 있다고 믿기에...

 

자... 그럼 실적을 다시 확인해 봅시다.

매출액은 매년 100억원 넘게 줄어듭니다.

영업이익은 2녀만에 손실로 바뀌었고 당기순이익도 적자폭이 확대됩니다.

 

2017년에 들어서도 적자를 이어가는데요

매출액은 1분기에 비해 2분기에 조금 늘었습니다.

영업적자와 당기순적자는 적자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흑자전환은 아닙니다.

 

이렇게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회사인데..

매출액이 150억원 밖에 안되는 기업인데 현재 시가총액이 1200억원입니다.

지금 사는것도 비싼겁니다.

 

그런데 더 높은 가격에 사셨다는건...

 

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이 물렸겠죠.

그냥 두면 언젠가는 오르겠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 홀딩할건데...

 

분명히 이야기 합니다.

'손절하세요.'

 

감마누가 어떤 테마로 올랐으면 다음번데 그 테마가 왔을 때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실적으로 올랐다면 앞으로 실적이 좋아질때를 기다릴수 있죠.

그런데 이건 대주주교체, 무상증자 같은 개인들이 달려들이 좋아하는 일시적인 이벤트로 주가가 올랐습니다.

여기서 또 무상증자를 할까요?

대주주교체를 할까요?

과연 그 모습이 주가에 도움이 될까요?

 

정말... 안좋게 이야기 하자면...

감마누는 지속적으로 흘려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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