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취소, 최선희 발언과 트럼프의 결단

- 트럼프는 정말 천재다.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리고 이젠 정말 전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올초만해도 우리나라에 전쟁이 난다고 생각한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트럼프도 북한과의 대화가 아니라 굴복을 원했고 나아가 무력행사를 하려고 했었죠.

 

그런데 아시다 싶이 문재인대통령의 큰 노력 끝에 대화를 이끌어 내었고 지금의 평화분위기를 만들어 내었죠.

저는 지금 북한관련주를 매수해놓았지만 팔 생각이 없습니다.

다시 평화분위기가 되면 주가는 반등할 것이고 반대로 전쟁이 나면 그 돈 필요도 없을테니까요.

 

흥미진진합니다.

인생을 건 게임을 하는데 그 인생이 트럼프의 인생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람의 인생이죠.

 

 

 

이제 이야기를 해봅시다.

 

먼저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을 연기합니다.

한미군사훈련과 태영호를 핑계로 댑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으로 날아가서 트럼프와 만납니다.

그리고 좋게 헤어지고 북한은 오늘 저녁 풍계리에서 핵시설을 폐기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트럼프가 북미정상회담을 취소를 합니다.

연기도 아니고 취소를 합니다.

북한의 최선희의 이야기에 분노를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2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트럼프는 기업가입니다.

미치광이전략으로 유명했습니다.

아무도 그의 속셈을 몰랐죠.

북한과의 대화에서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북한이 인질 석방하고 풍계리 시설 파괴하자마자 정상회담을 취소했습니다.

이거 늘 북한이 쓰던 전략입니다.

약속을 깨버리는거...

그런데 이번엔 트럼프가 합니다.

 

트럼프는 올해초와 달라진거 하나도 없이 인질을 데리고 왔고 풍계리의 핵시설믈 파괴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질을 데리고 오기 위해 협상을 하고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고...

핵도 마찬가지였죠.

트럼프는 아무것도 한것이 없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죠.

 

 

두번째는 전쟁입니다.

트럼프는 처음부터 전쟁을 할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핵잠수함이며 핵폭격기이며...

우리나라에 엄청왔었고 비용을 우리나라에 청구했었죠.

외과수술식이냐 전면전이냐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고 평창올림픽 이후로 밀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분위기를 만들었죠.

트럼프는 다시 전쟁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걸로 또 무기 팔아먹고 FTA를 유리하게 이끌어가겠죠.

국내기업을 미국으로 옮기게 하고...

 

 

북한은 결정을 해야합니다.

최선희를 삭제하고 트럼프와 다시 대화분위기를 이어가든지 아니면 다시 강대강으로 가든지...

그런데 강대강은 힘들것 같습니다.

김정은은 패를 다 보여줬잖아요.

문재인이 대화 제스처를 하자 북한이 냉큼 손을 잡았잖아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는거죠.

트럼프는 그걸 노리고 들어간겁니다.

 

 

미국과 회담을 하기로 하고 북한이 지속적으로 중국과 만남을 가지면서 미국의 심기를 건드렸는데

트럼프는 이번 기회로 다시 협상카드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얼마전에 중국에 제재를 가했는데 이번엔 다시 북한이네요.

 

 

다시 공은 북한에게 갔습니다.

강대강으로 가면 전쟁이고 중국에 다시 붙으면 경제재제 대상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는 통하지 않을 것이고...

 

트럼프는 정말 천재인거 같습니다.

아무도 예상못한 대통령 후보에서 한명씩 제거하더니 결국 대통령이 되었죠?

결국 트럼프는 김정은의 굴복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뒤에 숨어서 조종을 하는게 아니라 직접 트럼프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트럼프가 서한에 이야기 합니다.

마음 바뀌면 연락달라고...

대화가 아니라 굴복을 원하는 것 같네요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공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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