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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동산/기타

북성로 공구골목 - 대구 신택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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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 북성로 공구골목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

바로 대구 신택리지 라는 책을 구매하기 위해서입니다.

2007년도 발간되었는 책이고 절판된 책인데

여기저기 전화하고 찾다보니까 어째어째 구할수 있었습니다.

어떤 기관에 있는 책을 샀는데

1년전만해도 책이 많아서 판매를 했는데 이제 몇권 안남아서 내부적인 회의를 거쳐서 남은 책들은 더 이상 판매하지 않고 보유하기로 했지만 운이 좋게 저는 살 수가 있었습니다.

 

대구 신택리지는 대구의 역사가 담겨있죠.

나중에 대구에 어떤 문화지가 생길지 기대됩니다.

 

 

 

 

 

북성공구골목입니다.

대구역에서 대각선 방향에 있습니다.

도로변에 있어서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북성로가 낙후된 지역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공부하고 찾아가서 보니

일제시대 만들어진 건물들이 아직도 있는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여기가 일제시대에는 금융상업 활성지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예전에 듣기로는 김광석 거리에 있던 예술가들이 젠트리피게이션으로 인해서 이쪽으로 많이 옮겨왔었다고...

 

 

 

 

이곳이 예전에 경북도청이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건물은 없어지고 주춧돌이라고 해야하나?

그것만 있습니다.

바닥에 이렇게 유리로 만들어서 볼 수 있게..

이곳이 경북도청이었다는 걸 나타내어 줍니다.

 

 

 

 

 

 

 

 

골목 자체가 야인시대나 옛날 거리를 보여주던 그런 모습입니다.

1층에는 그래도 가게가 좀 있는데 2층에는 가게를 연곳이 없더라구요

 

 

 

 

여기는 조선은행 대구지점이 있던 자리입니다.

조선은행이라는 걸 처음 들어봤네요

 

 

 

 

커피집 이름이 북성로입니다.

여기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낮에 약속이 또 있어서 외부에서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번에 꼭 한번 들어가봐야겠어요

 

 

 

 

북성로 공구 박물관입니다.

일제시대 건물을 그래도 두고 외부에서 인테리어만 했는거 같던데..

2층에 사람이 있던데 삐거덕 삐거덕 소리가 납니다.

 

 

 

 

 

 

저는 이 자리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회계장부와 주판, 계산기, 전화기, 옆에는 라디오..

작은 책상이었는데 뭔가 내자리 같은 느낌?

한번 앉아보고 싶다는 생각... ㅎㅎ

 

 

2층도 있는데 여기는 회사가 있어요. ㅎㅎ

1층만 공구박물관, 2층은 회사..

그래서 2층을 올라가볼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제가 느낀건 북성로가 스토리가 상단히 많다는거 였어요

이번에 순종 어가행렬?? 이라고 이벤트도 만들고..

조선은행 지점자리와 경북도청 자리도 해설가 분들이 이야기를 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북성로 공구골목에 대한 유례도 함께요..

그렇게 스토리를 넣어준다면 관광객들이 많아질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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