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과 대구부동산 거래량

오늘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들어가서 대구부동산 거래량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 하니 뭐라고 있는거 같은데 정말 놀랄겁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대구아파트매매거래

 

- 아파트매매 거래를 월별로 본겁니다.

2017년 중순부터 특히 수성구쪽에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때 제가 주로 이야기 했던게

2015년에 들어왔던 투자자들이 빠져나가기 위해 인위적으로 카페에 글을 올리는거라고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대구차트만 봤을 때 어떤가요?

2015년의 거래량을 2017년에 거래량이 넘어선 걸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수성구가 2017년 7월과 8월에 거래량이 급증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성구는 2015년에 거래량이 평범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2017년 8월인가요? 9월인가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에 편입되었죠?

첫번째는 2015년에 들어왔던 세력들과 수성구를 예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이 전부 매도를 하고 나간겁니다.

이상하게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왜 올랐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두번째는 이미 서울 강남을 본거죠.

투기과열지구에 편입되었으니까 수성구주택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고 수성구도 편입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그동안에 수성구에 투자하고 있던 사람들이 팔고 빠져나간겁니다.

 

이래 되었든 저래되었든 2017년에 수성구에 아파트와 주택을 매수하신 분들은 정말 막차를 탄거 같습니다.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에 편입되고 나서는 거래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재미있는게 2016년 4월에 달성군에 거래가 많이 늘었네요.

달서구의 거래량도 많이 늘었는데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달서구도 투기과열지구에 편입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성구에 있던 자금들이 달서구와 서울쪽으로 넘어갔다고 하는데

진실은 모릅니다.

그런 소문들이 있습니다.

 

 

*서울아파트매매 거래

 

- 이번엔 서울입니다.

최근에 정부의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서울에 아파트가격은 계속 오른다고 하는데요

차트를 한번 봅시다.

재밌는게 딱 박스권입니다.

매달 거래량이 15000건이 고점이고 저점이 5000건입니다.

거래량이 다시 바닥을 찍고 올라가고 있는데요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고 거래량은 살아나고...

왠지 서울은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