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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동산/기타

2017년 주택매매거래량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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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이 어쩌면 부동산의 고점이었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근혜 정부의 대출조임이 시작되었고 2016년 말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작되었고 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동산과의 전쟁처럼 부동산투기를 막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실제 주택매매거래량이 줄어드는 것이 숫자로 나타납니다.

 

 

 

*연도별, 월별 주택매매거래량

 

- 먼저 연도별 주택매매거래량을 보면 2012년을 저점으로 2015년까지 증가를 합니다.

그리곤 2016년부터 하락을 하는데요.

서브프라임사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거래량이 많이 줄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월별 주택매매거래량을 보면 2017년 상반기와 하반기초만 하더라도 5년 거래량 평균과 비슷하거나 상회하는 수준이었는데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등의 정책이 나오면서 2017년 10월부터는 5년 평균 거래량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주식에서 주가가 고점인데 거래량이 줄고 있다는건 하락신호로 봅니다.

부동산가격도 이제 곧 하락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연도별 주택 매매거래량 추이 및 증감률

 

- 매매거래량이 증가를 했는데요.

13년, 14년, 15년에 거래량이 증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전국의 거래량 증가율보다 수도권과 서울의 거래량 증가률이 눈에 띄게 높습니다.

30%대가 기본이고 서울같은경우 2015년에 거래량이 49.5%로 거의 50%에 육박합니다.

반면에 2016년, 2017년 거래량 하락률은 10%대로 미미하죠?

 

2012년에 워낙 거래량이 줄었기 때문에 그럴수 있겠지만 단기간에 거래량이 증가했다는 건 돈이 많이 몰렸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17년 12월 지역별 거래량 증감률

 

- 전국, 수도권, 서울, 지방 모두 2016년 12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두자리 수로 줄었습니다.

그런데 전월대비 2017년 11월과 비교하면 지방은 많이 줄었지만 서울은 14%로 증가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17년 12월 주택 유형별 거래량

 

- 아파트, 연립, 다세대, 단독, 다가구 모두 2016년 12월에 비해서 두자리수로 떨어졌고 2017년 11월보다는 한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떨어진것과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전월세 거래량

 

- 전월세의 경우 조금 믿기가 힘든게 신고의무가 없어서 중개사들이 신고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월세의 비중이 높아져가다가 2017년에 약간 내려오는게 보이는데

아마도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고 거래량이 줄다보니 공실이 조금씩 생기면서 월세를 받기보다는 일단 전세쪽으로 돌려서 은행이자비용을 줄이려는 의도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택가격이 하락하면서 경매로 넘아가게 되면 결국 손실은 전세 들어간 사람이 입게 되는거죠

 

 

*17년 12월 주택 매매거래량 대구, 서울

 

- 대구는 2016년 12월과 비교해서 거래량이 증가를 했습니다.

2016년에 부동산이 너무 안좋았다는 걸 알수 있겠죠.

2017년 11월과 비교해서는 거래량이 줄었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2016년 12월과 비교해서는 많이 줄었지만 2017년 11월과 비교해서는..

특히 강남4구는 23%나 증가를 했습니다.

 

우리가 뉴스를 통해서 충분히 알고 있는 수준들로 움직이고 있네요.

서울만 거래량이 증가하고 지방의 거래량은 줄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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