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랜드 패딩주 - 대구 동물원, 대구 동물체험장

아이에게 이번 주말에 달성공원을 생각하고 동물원에 가자고 했더니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싶다고 합니다.
먹이 체험은 주로 고령에 있는 동물원에 갔었는데 지금 공사중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검색에 검색을...
수성랜드에 패딩주라고 동물들도 볼 수 있고 동물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격대비 재밌게 놀고 왔습니다.

 

 

 

 

- 수성랜드에 간만에 온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온 것으로 기억하는게 대학교때 같네요.
점심시간쯤 갔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패딩주를 갔는데 옆에는 스케이트장도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아이와 함께 와 봐야겠습니다.

 

 

 

 

- 수성랜드 안에 있는 패딩주라는 동물체험장입니다.
생각보다 작아서 아쉬웠는데 제법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고 여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잘 가르쳐주십니다.

 

 

 

 

 

- 저희는 3인가족권을 끊어서 들어갔습니다.
먹이 체험을 할 수 있게 당근, 씨앗, 사료를 줍니다.

 

 

 

 

 

 

 

 

- 여기 초록색 앵무새 녀석은 말도 합니다.
완전 신기했습니다.
사랑해, 안녕, 안녕하세요.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너무 많이 시켰는지 나중에는 씨앗을 안 먹고 손을 물어버리더라구요ㅋㅋ
아이도 물려서 많이 놀랐습니다.
결국 앵무새는 다시 철창행.. ㅋㅋ

 

 

 

 

 

- 여러가지 알들이 있습니다.
부화날짜가 적혀있어요.

 

 

 

 

 

 

 

 

 

- 기니피그와 메추리입니다.
귀염귀염합니다.

 

 

 

 

- 건물 밖에도 동물들이 있습니다.
위에 모습은 지도입니다. ㅎㅎ
토끼와 양, 차우차우가 있습니다.
차우차우 완전히 귀엽던데요

 

 

 

 

 

 

 

- 꽃사슴인데 정말 예뻐요
눈이 초롱초롱...
차우차우는 처음봤는데 정말 티비에서 보는 그대로 웃음이 납니다.
고양이 녀석은 뺀질거리면서 다니는데 음식을 주면 와서 친한척 해줍니다.

 

 

 

 

 

- 거위는 근처에 가면 너무 짖어대서 시끄럽더라구요
밥 달라고 소리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수상한 사람이 근처에 가면 소리를 지른다고 하네요
양은 상당히 순합니다.
그냥 조용해 와서는 밥달라고 합니다.

대구에 있는 동물원과 대구 인근에 있는 동물원들 웬만한 곳은 다 가봤는데요
가격대비 가성비가 괜찮았던가 같습니다.

아이들과 수성못에 와서 잠시 뛰어놀고 점심 식사후에 수성랜드와서 놀이기구 타고 스케이트나 패딩주에 와서 동물체험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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