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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 경기 코로나가 심각한 이유와 대구 사태와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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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이번에 서울과 경기에서 하루에 100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타났는데요.

정말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전에 먼저 대구 사태와는 전혀 다르다는 겁니다.

ㄷ대구는 그 당시에 우한 폐렴으로 불리며 유튜브를 통해서 중국 사람들이 쓰러지고 죽어가는 모습을 시각적인 영상을 통해서 보면서 공포감이 상당했던 시기였죠.

 

그때 대구 신천지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타났고 사람들은 공포감에 휩싸이며 가게는 문을 닫았고 거리에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집 근처 미술학원 원장이 신천지고 음악학원 선생이 신천지이고 그래서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도 확진이 되었고 회사에서 다들 신천지 아니다 나는 교회다닌다고 하던 사람들이 확진되면서 회사 분위기가 이상해졌죠.

 

저도 영상에서 몇번 이야기했지만

6주만에 처음 외출을 했었고 그것도 팔공산에 방갈로에 방하나 빌려서 가족들끼리 식사를 했다고 했죠.

그 사이에 밖에 나가고 싶어서 밤 12시, 새벽 1시에 동네 몇바퀴 돌고 오고 그랬다고...

대구때는 공포심이 컸고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했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서울, 경기는 다르죠.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사라졌고 또 다시 종교시설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번 코로나가 심각하냐고 했냐면요

종교시설 때문에?? 아님 경각심 때문에??

아닙니다.

절대 아니고요.

여러분들의 기억속에서는 사라졌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게 있습니다.

하루에 확진자가 100명씩 터지게 되었는건 5월초 클럽발로부터 시작되었고 그게 펴지고 펴져서 이제 하루에 100명을 넘은 겁니다.

 

대구 신천지가 잠잠해지고 하루에 10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K방역을 홍보하고 사람들은 다시 생활로 돌아가려고 했는게 게이클럽이었나요? 그게 문제가 되면서 클럽에 간 사람들이 코로나 검사에 부정적이었고

서울시는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조건으로 검사를 시행했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는 늘어났죠.

 

그리고 그 뒤에 쿠팡이 터집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4월말에 한자리수였는데 5월 클럽 사건 이후에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익명성 때문인지 질본에서는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확진자들은 계속 증가를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이야기한 하루 평균 50명을 넘어서 5월말, 6월초부터 넘어서게 되었죠.

 

이제는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하루에 100명을 넘었습니다.

문제는 지금이 휴가철이고 신천지때는 대구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지금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결하기 더 어렵다는거죠.

사람들은 경각심을 잃고 마스크를 안쓰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고요..

 

질본에서는 추적하기 더 힘들어지고 지금처럼 사람들이 안일하게 생각하면 코로나 확진자는 더 늘어나게 될 겁니다.

교회에서 하루에 100명이라고 하지만 그들의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지인들이 있잖아요.

분명히 만났을 거고 2차 감염, 3차 감염이 시작되면 매주 확진자는 발생하게 되고 늘어나게 되는거죠.

 

어제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번 서울, 경기 코로나가 심각한건 5월부터 시작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를 놓치면서 계속 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는 이상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한다면 마스크 쓰시고 서로 조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입니다.

 

 

youtu.be/7RJNrPXx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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