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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버핏지수 100% 이상, 과연 버블일까? - 주식투자자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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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몇일전에 마켓워치에서 버핏지수를 이야기하면서 현재 미국시장은 버블이다 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일단 버블은 맞습니다. 돈을 엄청나게 뿌렸으니까요.

우리나라 부동산도 버블이고...

오늘 영상의 핵심은 마지막 1분쯤에 나옵니다.

바쁘신 분들은 그것만 보면 됩니다.

 

먼저 버핏지수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쓰는 PER,PBR 개념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 국가의 경제와 주가를 비교한건데

경제는 가치라고 두고 주가를 가격이라고 했을 때

가치보다 가격이 높으면 비싸다. 버블이다 라는 개념으로 쓰이는거고

현재 미국은 이 버핏지수가 180%에 달할정도로 엄청나게 비싸다는 개념입니다.

 

그럼 여기서 버핏지수가 낮아지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죠?

시가총액이 낮아지거나 GDP가 올라가는 방법이있습니다.

시가총액이 낮아진다는 건 주가가 하락한다는 거고 GDP가 올라간다는건 미국의 경제가 좋아진다는 겁니다.

오늘의 핵심은 이겁니다.

 

 

 

미국은 코로나 사태라 2분기 경제성장률이 32.9%나 하락을 했습니다.

70여년만에 최악이라고 하는데요.

앞서 보았던 버핏지수에서 시가총액은 고정한다는 전제하에서 경제성장률 즉, GDP가 하락을 한 겁니다.

버핏지수는 올라가겠죠?

 

이번에는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입니다.

미국은 제로금리에 3조달러의 재난지원금에 중앙은행에서 돈은 엄청나게 풀었습니다.

그리고 그 돈들이 미국 증시로 향했습니다.

 

반대로 예를 들어서 미국의 경제를 고정시키고 미국 주식, 시가총액이 상승을 했습니다.

그럼 버핏지수가 상승을 하겠죠.

그런데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이 둘이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경제는 70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고 천문학적인 자금들은 미국 증시로 향했습니다.

그래서 버핏지수는 급등을 한 겁니다.

 

지금까지 이런 버핏지수는 2001년, 2008년, 2018년 3번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의 경제성장률을 볼까요?

전반적으로 하락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현재 급락을 했죠?

 

그럼 주가를 볼까요?

2001년 경제는 서서히 하락을 하고 있었는데 주가는 급등을 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IT버블이 있었던 시점이었죠.

그리고 수년간 조정없이 상승을 하다가 터졌습니다.

 

2008년 또한 경제는 서서히 하락을 했었지만 주가 또한 상승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주가가 고점에서 터졌습니다.

 

2018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와는 다른 모습이라는 겁니다.

과거에는 경제가 하락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주가는 고점에서 터졌는 겁니다.

 

즉, 버핏지수에서 이야기하는건 사람들이 주가 상승에 환호하고 있을 때 주가가 경제를 앞지르기 시작하면서 버블이 생가났고 그때 터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나 지금은 아니죠.

 

코로나로 경제가 먼저 하락을 했고 연준에서는 경기회복을 위해 돈을 풀었다는 겁니다.

주가가 경제를 넘어서기는 했지만 그 당시의 상황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미국의 제조업지수는 코로나 이전으로 반등이 나왔고 전반적인 지표들이 3분기부터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던 시가총액과 GDP에서 돈은 3월부터 풀었고 경제는 3분기부터 좋아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분모였던 GDP가 상승을 하게 되면 버핏지수는 하락을 하게 되는거죠.

그렇다면 과연 버블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판단은 본인이 해야죠.

 

이제 중요한 겁니다.

전문가들이 싸우는거죠.

V자 반등이다 아니다 더블딥이 온다.

이 내용이 중요한 겁니다.

V자 반등이 온다면 GDP가 상승을 하면서 버핏지수는 내려오게 될 겁니다.

그럼 전혀 문제가 없죠.

 

하지만 다시 경제에 문제가 생겨서 더블딥이 온다면 시가총액은 엄청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GDP는 더 내려가게 되면서 버핏지수는 더 상승하게 되면서 엄청난 고평가가 되는거죠.

 

여기에 대한 결론은 아무도 모릅니다. 시간이 지나야 알겠죠.

하지만 버핏지수로 인해서 왜 고평가라고 불리지는 앞으로 어떤 위험이 있는지는 충분히 알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봅니다.

 

 

youtu.be/bmL4vPsWY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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