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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골드만삭스 '달러, 기축통화 지위 잃을수도' 이럴 경우 환율 폭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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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골드만삭스에서 상당히 위협적인 발언이 나왔는데요.

달러를 이렇게 계속 풀어대면 기축통화의 지위를 잃을수도 있다고 말이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만약에 달러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잃게 되면 반사이익을 보는 상품이 뭐가 있을까요?

당연히 금이죠.

미국의 달러는 금본위제로 시작되었고 미국이 양적완화를 할 때마다 금가격이 급등을 하고 있으니까요.

 

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게 유럽의 유로, 영국의 파운드, 일본의 엔화인 다른 국가들의 기축통화가 되겠죠.

하지만 이 국가들은 경제가 장기간 침체기에 있고 제로금리입니다.

 

 

그렇다면 생각할 수가 있는 국가가 바로 중국이죠.

ㄱ기축통화국의 위치는 아니지만 노리고 있죠.

대표적인게 이번에 위안화로 원유 결제를 했다는 거고 앞으로도 계속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의 침체와 중국의 부상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에 7월부터 투자를 시작한 겁니다.

 

투자라는 건 국제정세나 경제상황이 계속 바뀝니다.

그럼 그 상황에 맞게 포트를 조정해야 하는겁니다.

 

 

만약에 달러가 기축통화국의 지위를 잃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기축통화국과 중국의 경우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들은 화폐가치가 급락을 하게 되고 환율은 급등을 하게 될 겁니다.

 

실제 달러인덱스를 보면 2008년 양적완화로 인해서 72pt까지 하락을 했지만 우리나라의 환율은 1500원까지 상승을 하였습니다.

왜??

원화는 전세계적으로 필요없는 화폐죠. 대한민국에서만 사용 가능한 화폐입니다.

그런데 달러의 가치가 하락을 하니까 우리나라에서 보유한 외환보유액의 가치가 하락을 하는 겁니다.

 

이해가 어렵다면 예를 들어서

금의 가격이 온스당 1000달러입니다. 그런데 미국이 양적완화를 하면서 2000달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보유한 외환보유액은 4000억달러 그대로입니다.

금가격은 2배로 상승을 했는데 우리나라가 보유한 외환보유액은 그대로죠.

반대로 이야기하면 금가격은 1000달러인데 우리나라가 보유한 외환보유액이 2000달러가 되는겁니다.

 

이와 같은 일이 실제 2010년에 나타났었죠.

미국의 양적완화로 원유 가격이 120$를 넘어서면서 전세계 물가를 급등시켰죠.

우리나라는 경제가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물가 때문에 어쩔수없이 금리를 인상시켰고

그때 등장한 말이 하우스 푸어였습니다.

지금 다행히 저금리에 원자재쪽으로 자금이 흘러가고 있지 않지만 시중에 풀려있는 자금들이 원자재쪽으로 흘러가고 물가를 급등시키면 우리나라는 금리를 인상시켜야 할 겁니다.

 

다시 예를 들어서

현재 원유가 1배럴당 40$를 하고 있는데 급등을 해서 원유가 120$가 되었다고 합시다.

그럼 원유를 3배의 가격을 주고 사와야 하는데

우리나라가 보유한 외환보유액은 다르게 생각하면 1/3의 가치로 떨어지는거죠.

이게 인플레이션입니다.

우리나라는 가만히 앉아서 외환보유액의 가치가 1/3으로 떨어지니까 이제 달러가 부족해지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부족한 외환보유액을 보고 떠나게 되고 환율은 급등을 하게 되는 겁니다.

 

이게 2008년에 있었던 일이죠.

즉,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국의 지위를 잃네.. 그럼 달러를 팔아야지 가 아니라

정부에서는 달러를 더 많이 보유를 해야 해외물건을 사면서 결제를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경제가 어렵고 투자가 어려운 겁니다.

 

지난 영상에서 미국의 3분기 경제는 상당히 좋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즉, 미국의 경제가 좋아진다는 것을 보여주면 원자재 가격이 상승을 하겠죠.

그럼 인플레이션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현재 천연가스가 급등을 했는데.. 중요한건 원유죠.

여기에 돈이 들어가게 되고 급등을 하게 되면 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되는 겁니다.

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면 원자재만 급등할까요??

아니죠. 주가도 함께 급등을 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아르헨티나가 있죠.

화폐가치가 하락하면서 3000pt 내외였던게 지금 52000pt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럼 미국 주식을 보유해야하죠.

 

 

만약에 우리나라의 부동산 가격이 안정적이고 경제도 꾸준하게 성장하는 중이어서 가계부채의 이자비용을 가계소득으로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저는 달러를 권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제는 지난 10년간 계속 하락세이고 정부는 늘 금리인하를 하며서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부동산을 급등시켰고 그로 인해 일반적인 소득으로는 집을 사지 못하는 수준이 되었죠.

 

여기서 외부적인 요인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금리인상기가 오게 되면 부동산이 붕괴되면서 우리나라 경제는 무너지는거죠.

그래서 저는 헷지형태로 달러를 사고 있는겁니다.

즉, 달러의 붕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달러가 붕괴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들의 경제도 붕괴가 될거고 물가는 폭등할거며

이를 막아내지 못하는 국가들은 서서히 무너질 겁니다.

ㅈ저는 그 국가중에 하나가 우리나라가 될거고...

그럼 또 다시 이를 막아낼수 있는 금모으기 운동을 하겠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모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본다면 달러는 가장 안정적인 투자 상품이 될 겁니다.

 

 

youtu.be/tsgPhftJF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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