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 뭔가 악재의 냄새가

전일 하한가를 갔는 이에스브이를 봤는데 이건 하한가를 갔는게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가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다보니 기업사냥꾼들이 건드렸나? 하는 생각이 드는 기업이네요

드론 테마도 가지고 있고 실적도 한해 안좋았지만 문제는 없을거 같은..

그래서 기업사냥꾼들이 사서 이것저것 증자하고 분해하기 시작하면...

 

대략 한달 상간에 이벤트가 너무 많지 않나요?

이런 기업 조심해야 합니다.

 

 

 

 

*이에스브이 일봉

 

- 차트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 종목은 앞으로 이벤트로 움직일겁니다.

그리고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주식은 병합하고 유상증자를 할거 같습니다.

기업사냥꾼들이 주로 쓰는 수법이라..

작전주와는 다릅니다.

 

작전주는 개미투자자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어떤 이슈를 만들어서 차트를 그려가면서 물량을 쪼였다 풀었다하면서

주가를 올리고 마지막 물량을 개미들에게 던져주고 나간다면

 

기업사냥꾼들은 괜찮은 회사를 매수합니다.

그런데 돈이 없으니까 명동사채시장 이런곳에 고리로 돈을 빌려옵니다.

회사를 지배하고 나면 회사의 사내유보금을 이용해서 빚을 갚고

회사의 자산을 하나둘씩 팔아서 현금화를 합니다.

그리고 신주인수권이나 전환사채등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마련하고

나아가서는 유상증자를 하게 됩니다.

 

그 돈을 회사를 위해 쓰냐??

아니죠 횡령이지만 법적 문제없이 돈을 넘기게 됩니다.

페이퍼컴퍼니를 자회사로 만들어서 돈을 보내든지..

방법은 많습니다.

 

 

 

*주식분할 신고 4월 14일

 

- 주식을 분할을 하는데요

재밌는게 7,545,674주에서 무상증자와 액면분할로 주식수를 10배로 만들어버립니다.

분할 후 75,456,740주가 되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최대주주변경 1월 26일

 

- 최대주주 변경이 너무 빈번합니다.

있을수 있는 일이지만요. 빈번한게 문제죠

1월 26일에 최대주주 이종수에서 티엠에이치컨소시엄으로 넘어갑니다.

 

 

 

 

*주주변경 5월 24일

 

- 위에 최대주주변경은 최대주주가 지분을 넘긴거라면

이번 주주변경은 지분을 다 팔아버리고 나가버립니다.

그리고 2대주주였던 코디엠이 최대주주가 되어버립니다.

티엠에이치컨소시엄은 장내에서 29%에 가까운 지분을 개인들에게 다 넘깁니다.

 

 

 

*채권발행

 

-

그리고 또 의심스러운게 있습니다.

채권발행입니다.

4월 10일에 신주인수권과 전환사채를 합해서 300억원 발행을 합니다.

도대체 왜 하는걸까요??

최근에 주식시장이 활발해지면서

비상식적인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워낙 좋다보니 관심이 안가지죠?

저도 이렇게 공부해서 아는거지 그냥 있었다면 모르고 지나갔을겁니다.

 

 

 

 

*재무제표

 

- 실적도 괜찮고 유보율도 괜찮습니다.

그런데요

저의 생각되로 된다면

유보율은 안좋아질거고 부채비율은 올라갈겁니다.

 

하지만 이건 저의 추측일뿐입니다.

이에스브이를 나쁘게 이야기할 의도는 없고요.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이유는 없죠.

 

아!! 이에스브이는 이슈에 많이 민감했습니다.

그렇다면 변동성도 커질겁니다.

강하게 하락도 하겠지만 반대로 강한 상승도 자주나올겁니다.

 

하지만 저라면 굳이 리스크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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