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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경제신문 읽는법

이탈리아 5.2 ~ 5.7 지진 4차례 강타 - 삼영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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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또 다시 세계는 지진 공포에 휩싸였네요

어릴 적에는 지진이 일본에만 일어나는 줄 알았고 우리나라에는 지진이라는 게 없는 줄 알았는데

작년 9월 경주지진을 간접적으로 겪고 나서부터는 지진이 남의 일이 아니네요.

 

거기다 걱정되는게

우리나라의 경우 안전불감증이 너무 심합니다.

지진이 무섭다고 하면 옆에서 다들 '뭐 그럴걸로 무서워하는데? 지진 안일어난다.' 고 이야기 합니다.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무서움을 모를겁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저는

'이거 무너지면 그냥 죽는구나'는 생각이 들었고 그 큰 아파트가 덜컹덜컹 거리니까

15층에서 언제 내려가지? ㅋ 이런 생각..

 

꼭 돈 많이 벌어서 내진설계 탄탄하게 해서 주택을 지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ㅋ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아파트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내진설계가 되어있다지만 공포감은 무시못하고요

내진설계가 진짜 되어있는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또한 아파트 형태가 1자형이 많아서 흔들리다가 그냥 무너질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거 일본에서는 대지진 이후에 아파트 가격이 급락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2011년에 부산에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일본 대지진 이후에 일본인들이 부산에 집을 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튼 전세계적으로 큰 지진이 많이 일어나니 걱정됩니다.

이탈리아는 작년에도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

우리나라도 또 다시 지진이 일어나지 몰라는 법은 없죠.

조심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종목은 삼영엠텍입니다.

지진 관련주죠

대장주입니다.

저도 확실히 이게 왜 지진대장주인지는 모르겠지만

교량의 연결할 때쓰는 부품이 지진과 연관있다는 거 같네요

 

 

*삼영엠택 일봉

 

- 삼영엠택 일봉입니다.

작년 9월 급등이 나왔죠.

처음 지진이 났을 때는 주가 움직임이 적었지만 다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그 다음주에 다시 지진이 발생했을 때 급등을 합니다.

 

그리고 조정에 접어들다가 작년말에 황교안 대통령 대행이 올해부터 2층이상 주택에 의무적으로 내진설계하라고 이야기 하면서 또 다시 급등.. 현재 횡보중입니다.

 

황교안 팬은 아니지만 지진에 놀랐던 전 엄청 고맙네요

 

 

 

*주주현황

 

- 주주현황입니다.

대주주 물량이 별로 없고 유통주식수가 많네요.

세력들이 매매하기 좋은데...

지진이라는게 갑자기 나오다 보니 물량 모았을 시간은 없었을거 같은데...

 

일단 대주주 물량이 적습니다.

 

 

 

*실적

 

- 실적입니다.

매출액은 1000억원대, 영업이익은 변동이 좀 있네요.

그런데 당기순이익은 거의 나지 않네요

작년에는 당기순이익이 30억원정도 날거 같습니다.

부채비율이 100%가 안되네요.

 

회사는 괜찮은거 같지만

최근에 지진테마로 주가가 급등하며서 고평가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아마 옆으로 횡보하고 있는데 세력들이 물량 털고 있는건 아닐까요?

 

 

삼영엠택에 대해서 간략하게 찾아봤습니다.

오늘 오전장에는 이탈리아 지진으로 또 시가가 고점이 되고 음봉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보유중이신 분들은 오전장에 매도하는게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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