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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기타

주식을 도박이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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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한지 15년째

군대를 전역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대학생 시절

방학때 아르바이트로 모았던 100만원으로 처음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증권사에 취업하고 퇴사 후 지금은 전업투자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생교육원에 강사로 활동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주식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15년 동안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주식은 도박이다.'


어떤가요? 이 말에 동의하시나요?

왜? 어떻게??

아니면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은 있나요?


오늘 여러분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주식은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어릴 때 어머니께서 새벽에 불을 키고 아침식사를 준비할 때 나던 도마소리를 기억합니다.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서 어머니에게로 가면 어머니는 더 자라고 했었죠.

이때 어머니께서 쓰시던 칼...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그럼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고급레스토랑에 식사를 하러 갑니다

멋진 음식이 나옵니다.

주방에서는 이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요리사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음식준비를 합니다.

이때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던 칼..

이 칼의 느낌은 어떤가요?



마지막으로 흉악범이 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사람을 다치게 하고 경찰에게 쫒겨 도망 다니고 있습니다.

연쇄살인범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피해를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야기 합니다.

그 흉악범이 칼을 들고 있었다고...

그 흉악범이 가지고 있는 그 칼은 어떤가요?



제가 하는 말이 이해가 되나요?



주식을 도박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주식을 도박처럼 했을 겁니다.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주가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내가 매수하는 기업의 수익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이고

산업의 변화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이 좋다고 하는 종목, 작전주나 테마주 등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큰 종목을 매수했을겁니다.

그리고 주가가 오르면 좋아했을 것이고 떨어지면 지인 탓을 하거나 운이 없었다고 생각을 했을 겁니다.


알고 있습니다.

주식에 정답은 없다는 것

수익을 내는게 가장 좋다는 것



하지만 분명한 건 한가지 있습니다.


상품의 가치를 수치화 한 것이 가격이며 
기업의 가치를 수치화 한 것이 주식의 가격이라는 것



저는 주식을 도박처럼 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대박을 원하시면 로또를 사세요

짧은 시간에 수익을 원하시면 강원랜드를 가세요'

라고..



앞으로 저의 글이 주식을 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종목 상담 및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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