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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중국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경제붕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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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제가 작년부터 계속 이야기하는게 있죠.

중국의 경제붕괴로 우리나라도 함께 붕괴할 것이다라고..

실제 미중무역전쟁에 돌입하고 나서 우리나라의 수출이 줄어들것이고 이에 따른 경제위축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에 OECD국가였나요? 수출이 가장 많이 감소한 국가가 우리나라라고 하죠.

 

다시 이야기 하지만 중국에게 경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중국의 경제가 붕괴되면 우리나라에도 엄청난 영향을 줄겁니다.

미리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중국의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를 가지고 왔습니다.

애석하게 중국의 경제붕괴를 보여주는 지표인데... 왜 애석하냐면 중국의 경제가 붕괴되면 우리나라도 함께 무너질거니까요.

아마 2020년은 투자, 재테크를 어디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될 겁니다.

 

 

먼저 중국의 물가상승률입니다.

올해초만 하더라도 1%대의 물가였는데 무역전쟁의 여파속에서 물가는 계속 상승을 합니다.

돼지독감인가요?

중국인들의 주식인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가가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는데요.

9월에는 3%를 넘어섰는데 11월에는 4.5%가 증가를 했습니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하면요.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월급이 100만원인데 한달에 월급에서 생활비로 45,000원을 더 낸다고 생각해보세요.

물가 상승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낌이 오시나요?

 

현실적인 예를 들어볼까요?

최근 부동산 가격상승을 생각해보세요

1년에 연봉은 3%씩 오르는데 부동산은 10~20%씩 올라버렸죠?

몇년사이에 100% 오른곳도 있습니다.

우리같은 서민들은 월급받아서 평생을 모아도 이젠 서울에 좋은 아파트를 못사는거죠.

 

물가상승이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부에서 못잡고 있죠.

지금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물가가 4.5%나 상승했다는건 어마어마한데요.

중국은 사회주의국가여서 정부 통제가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이정도면 실제 중국인들이 느끼는 체감은 훨씬 더 클겁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앞서 물가상승률하고 동일한데요.

ㅁ말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물가지수입니다.

그런데 생산자가격을 보면 하락을 하고 있죠?

 

다시 정리해봅시다.

물건을 만들어내는 가격은 하락을 하고 있는데 물건이 만들어져서 소비자에게 도착을 하니 물건값이 상승을 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유통구조의 문제인가??

 

이게 전형적인 스태그플레이션입니다.

경제는 나빠져서 물건은 안팔리는데 물가는 상승하는거죠.

물건이 안팔리는건 미국의 관세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중국은 미국에서 상당한 부분 제품들을 수출해왔는데 미국이 무역전쟁을 선포하고 관세를 올리면서 중국제품들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니까 중국기업들은 물건가격을 낮춰야겠죠.

하지만 그래도 중국의 제품이 잘 안팔리고 있다 생각됩니다.

그걸 볼수가 있는게 중국의 경제성장률입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6%도 힘들다고 합니다.

 

이제 중국의 문제가 조금 감이 오시나요?

중국의 경제는 하락하고 미국으로의 수출이 줄어들면서 생산자들의 제품가격은 하락을 하고 있는데 중국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물품들의 가격은 상승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최악의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되는건데

이게 해결하기 여깐 까다로운게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게

경기가 나빠지니까 금리인하도 지급준비율 인하, 양적완화등으로 경제를 활성화 시키면 좋겠지만

문제가 있죠?

소비자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서 더 상승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반대로 소비자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인상등을 하게 되면 경제가 더 침체된다는 겁니다.

중국입장에서 골치아픈 문제인데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추세또한 경제성장률은 하락을 하고 있고 물가는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도 이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정부는 바로 금리인하를 했죠.

그래서 올해 다시 부동산이 움직이는 겁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입니다.

지난달에 1.8%가 나왔고 이번달은 오늘 밤에 발표를 하는데 현재 예측치가 2%로 목표물가상승률 정도입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1%로 여전히 양호하고 실업률은 5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약쟁이도 취업한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을 정도로 완전고용에 가까운 형태를 보입니다.

그럼 미국에서 신경쓰는게 뭘까요?

네.. 바로 물가입니다.

경제가 호황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소득수준에 맞는 물가수준이 필요하죠.

우리나라처럼 무식하게 오르는 부동산이 아니고요.

연준에서는 그걸 관리하는 겁니다.

그래서 연준은 민간은행으로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거고 우리나라의 한국은행도 독립성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죠.

 

2018년에 연준이 금리를 4번 이상을 했을 때 물가를 보면

목표물가인 2%를 넘어갔을 때 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이는 유가에 영향을 받이 받았을 것이라 추측을 합니다.

 

제가 중국경제지표를 이야기하다 미국경제를 끌고 온 것은

기축통화인 달러 때문이고

미국은 현재 경제수준에서 물가가 상승한다는 신호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금리를 인상할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는 겁니다.

중국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요.

 

 

지난번에 중국영상을 다루었을 때는 주로 외환보유고에 집중했다면

오늘은 중국의 물가로 이야기를 했는데요.

역시나 중국의 경제에 문제가 존재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중국이 스태그플레이션 초입 또는 돌입한 상황이라 판단되어지고 있고 이는 중국의 경제붕괴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연히 중국의 경제가 붕괴되면 우리나라도 따라서 붕괴될 것이라고 봅니다.

계속 이야기하지만 이번에 오는 경제붕괴는  투자손실의 개념이 아니라 한사람의 인생, 한가족의 삶에 대한 생존의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겁니다.

절대적으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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