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 북한 금강산 관련주

오늘은 밴드 회원분께서 현대상선에 대해서 물어보셔서 현대상선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먼저 현대상선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왜 업계 7위인 한진해운은 죽이고 14위인 현대상선을 살려줬냐?

는 글이 있던데

한진해운의 회장이 최영은이었나? 이름도 모르겠네요.

회사에 대한 애정이 없었죠?

한진해운이 죽어가는데 사재출연 100억원 한계 다였습니다.

미리 돈 될만한거 다 팔아서 부채 갚고 예전에 운임지수 계약한거 다시 계약하는 듯

여러가지 자구책을 썼다면 국가에서도 한진해운을 지원해줬겠지만

그러질 않았죠?

청문회에서 거짓울음 연기나하고..

 

그에 반해 현대상선의 경우는 현대증권 팔고, 이것저것 팔아서 부채도 갚고 현대상선에 대한 의지가 강했었죠?

그리고 전 가장 큰게 금강산관광인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북한에 대한 강건파도 있겠지만 온건파도 있죠?

정권 바뀌면 또다시 북한과 교류할 수 도 있으니...

 

 

*현대상선 일봉

 

- 먼저 일봉차트입니다.

최근에 해운업종 전반적으로 급등이 나오고 있어서

현대상선의 경우도 어제 급등이 나왔었고

오늘도 상승을 이어가려고 하나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다만 볼린저밴드 상단을 지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후장까지 봐야겠네요

 

 

회원분의 질문이

'한진해운 청산시 현대상선의 반사이익'

인데

정말 미미할 거 같습니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들어갔을 때 운임지수가 조금 높아졌던 경험은 있지만

밑에 설명드리는 운임지수의 경우 다시 하단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상선이 나쁘게 보이지 많은 않습니다.

 

 

 

*BDI지수 및 컨테이너 운임

 

- BDI지수의 경우 2016년 1월 400pt까지 떨어졌다가 올라왔네요.

과거에 몇천pt였던걸 감안하면 해운업이 아직도 갈길이 멀었는거 같습니다.

아마 삼성이 쓰는 방법을 머스트 같은 해운업체가 쓸수도...

 

삼성이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반도체 가격을 낮추고 경쟁업체들이 죽어나면 다시 반도체 가격을 올리죠

해운업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 몇개 기업 무너지고 나면 그때 올라가지 않을까요?

 

컨테이너 움임의 경우

미동부 2000 -> 3000

미서부 1000 -> 3000

유럽  1000이하

동남아 80이하

 

최근 미국의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게 운임지수에서도 나타나네요

 

 

 

-

 

- 컨테이너선 계선률이 7%정도 되네요

벌크선 폐선은 계절요인이 좀 보이네요

2015년 중순, 2016년 중순 경에 폐선을 많이 했네요

폐선이 많을수록 좋은게

배가 부족하면 운임지수가 올라가게 되고

신규발주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폐선추이가 올라가면 좋습니다.

 

 

 

*실적

- 현대상선에서 가장 중요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출액은 한해갈수록 줄어듭니다

영업이익도 적자액이 상당합니다.

그런데요

 

당기순이익이 흑자네요

아마 지분을 팔고 회사자산을 팔면서 부책을 갚고 자본금이 증가하면서 생긴 일시적 수익이겠죠?

하지만 자본이 늘어났다는 건 부채비율이 떨어졌다는 겁니다.

 

또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는 건

영업외 비용이 줄어들었다는 거겠죠

아직 시간은 좀 있어봐야겠지만 회사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여기에 운임지수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증가를 하고

정권 교체 후 금강산 관광이 재개된다면 (미국의 승인이 있어야겠지만)

현대상선은 다시 예전의 영광을 찾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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