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전국 미분양 57,709호, 전월대비 4.9% (2,991호) 감소

휴....

간만에 좋은 소식이네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이야기들이 쭉~~~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좋은 소식은 바로..

미분양 주택수가 줄고 있다는 겁니다.

다들 수요와 공급에 대해서는 아시죠?

수요가 상승 또는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이 상승하고

수요가 하락 또는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하는..

 

미분양이라는 것은 위치적 또는 경제적 문제등으로 인해서 공급이 수요보다 늘어난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그럼 주택가격은 떨어져야 하는거지만

부동산이라는게 위치적 고정성 때문에 지역마다 가격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죠.

 

일단 주택시장 전반적으로 봤을 땐

미분양이 줄어들면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호재가 됩니다.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반대로 주택이 없는 사람들은 가격이 계속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악재가 되겠죠.

 

 

*미분양 주택수

 

- 미분양주택수입니다.

전체로 봤을 때 2009년 3월을 고점으로 미분양수가 줄어들고 있고

대략 6만호 정도의 미분양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준공 후로 봤을 때는 1.1만호 정도만 남아있네요.

즉, 분양할 때는 미분양일지 모르지만 주택을 다 짓고나면 분양이 왠만하면 다 된다고 보면 될거 같네요.

 

자.. 그럼 이제 우리의 대구를 볼까요?

 

 

 

 

- 2016년 10월 미분양 주택 현황입니다.

대구는 제일 밑에 있습니다.

2011년 12월을 고점으로 계속적으로 미분양이 줄어들고 있네요.

2015년 12월에 다시 늘어났지만 그 뒤에도 미분양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동일한 현상입니다.

 

9월과 10월 사이에 미분양이 269호가 줄어들었습니다.

19.2%면 엄청나게 줄어들었는거죠.

다시 한번 더 가격이 움직일까요?? ㅎㅎ

 

이번에 만촌삼정 모델하우스가니까 대기가 장난아니던데..

 

2016/11/25 -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모델하우스를 다녀와서...

 

 

미분양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호재가 분명하네요

 

- 이건 준공후 미분양 현황입니다.

대구는 .....

없네요.

비록 분양할 때는 분양이 안될 수는 있었지만

준공후에는 미분양 없이 완판이네요.

위에 표에서 대구만 없습니다.

 

몇년간 대구에서 부동산 인기가 대단했었죠..

결국 마지막 폭탄돌리기에서 누가 잡을지....

 

아무일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