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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2018년 2월 둘째주 주식시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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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시장 하락의 원인이 평창올림픽 이후 미국과 북한의 전쟁이 아니라는 가정하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요즘 들어서 전쟁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전쟁을 해라. 전쟁을 하자.' 가 아니라 현재의 시장 상황에 대해서 정확한 답을 못 찾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가정을 해보는 겁니다.
알고리즘 매매로 인한 투매?? 조정이 나올 때, 특히 급락장세에서 이런 이야기들이 주로 나옵니다.
뭔가를 알고 있는 세력들이 물량을 던지는데 그들이 시장에 매도해야 할 물량이 더 남았기 때문에 쉽게 하락 원인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지 않는 거죠.
가장 쉬운데 프로그램으로 인한 매도, 주문 실수.. 등등이 있습니다.

또한 금리 인상 이야기는 2016년 말부터 꾸준히 제시되었던 문제인데 갑자기 지금에서 문제가 생긴다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
뭐 양적완화의 자금들이 회수에 들어가듯이 투자자들의 자금도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현상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저는 전쟁이 아니라면 주식시장은 다시 상승한다고 봅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미국 경제가 좋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죠

 

 

 

- 미국의 실업률입니다.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에 미국의 실업률은 2009년에 10%까지 올라갑니다.
10명 중에 한 명은 실업자라는 이야기인데요.
그 수치가 2009년과 2010년에 고점을 찍고 2011년부터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매년 수치가 줄어들면서 20181월에는 4.1%를 기록합니다.

참고로 미국의 실업률은 변동성이 적으면서 서서히 줄어들지만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변동성이 크면서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1년간 실업률 변동폭이 1.8%까지 나옵니다.
얼마나 단기적인 직업으로 수치를 만들어가는지 아시겠죠?

 

 

 

- 고용 보고서인데요.
보고서 내용이 좋은데 구글 번역을 해서 올리려다가 굳이 보지 않아도 될 거 같아서요.
국가에서 234,000명이 고용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은 경제지수만큼 고용지수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결국 고용이 증가해야 소비도 늘어나고 경제도 살아나기 때문이죠.
그런 측면에서 트럼프의 정책은 다른 국가에는 욕을 먹지만 미국을 위해서는 정말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미국의 분기별 GDP 변화율입니다.
2014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2분기, 3분기 때 4%, 5%가 넘는 성장을 합니다.
그리고는 계속 2~3%대의 성장을 지속하는데요.
2017년에도 3% 애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분기가 2번이나 있었습니다.
미국의 경제는 완전히 살아났습니다.

 

 

 

 

- 개인소득 부분입니다.
2017년 매 달별로 증가율을 보는 건데요
0.2% 증가, 0.5% 증가... 계속 증가를 하죠?
개인소득도 계속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 산업 생산입니다.
....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는 건데요.
만약에 매출액이라면 기업에서 만든 제품에 가격을 붙여서 매출액을 잡는다면
산업 생산은 공장에서 만들어낸 제품의 숫자입니다.
가격이 붙여진 게 아니라 신발공장에서 신발을 10켤레 만들었다면 10
자전거 공장에서 자전거를 10대 만들었다면 10
두 개의 공장을 합치면 산업 생산은 20이 되는 겁니다.
가격에 대한 인플레가 없이 공장에서 얼마만큼 만들어내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20178월에는 산업 생산이 줄어들었지만
9월부터는 4개월 연속해서 산업 생산이 증가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미국의 지표들을 보니 어떤가요?
뭔가 문제가 있나요?
미국 경제는 좋아지고 있고 트럼프가 당선되고 나서 외국 기업들의 공장을 미국에 만들게 함으로써 더더욱 경제는 좋아질 것입니다.

단순히 미국 금리 인상이 악재다??
지금 시점에서는 절대 악재는 아닙니다.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죠.

제가 가장 설득력 있다고 생각되는 게
트럼프는 부동산 업자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좋아하죠.
FED의 전 의장인 자넷 옐런과 마찰이 좀 있으면서 트럼프가 FED 이사회 중에 한 명인 제롬 파월을 임명합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비둘기파로 속하는데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르지 않거나 조심스러울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는데 미국의 지표가 너무 좋게 나오면서 예상과는 다르게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를 수 있다고 판단을 하는 겁니다.

결국 앞으로는 유동성 시장은 축소가 되고 실적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될 겁니다.

 

 

 

케인즈학파의 경제이야기 밴드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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