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의 둘째날입니다.
첫째날은 우리 모두 저녁에 숙소에 도착해서 다 뻗었어요.
그래서 둘째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는데..
저희 숙소는 비자림 근처에서 있었고
가장 먼저 간 곳은 월정리 해변입니다.
제가 여기를 선택한 건
2014년에 왔던 '고래가 될..' 카페 때문인데요.
거기 사장님을 다시 한번 보고 싶어서요.
커피는 정말 맛이 없었는데
사장님이 '긍정긍정 열매' 능력자라서... 한번 보고 싶었는데
이제는 없어지고 다른 커피숖이 생겼네요
2014/11/26 - 제주도 한달 살기 15일차 - 장난감놀이터, 월정리해변
이곳에서는 사진찍고 아이들과 모래놀이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해변 사진 한번 보고 가세요
위에 사진들은 캐논으로 찍었고 밑에 리코GR2로 찍은게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제가 똥손이라 이 느낌을 사진으로 담아낼수가 없어서 안타까웠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더 좋은 카메라를 사는가? 싶기도 하고..
- 점심은 월정리 해변에 있는 곱들락에서 먹었습니다
삼둥이가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고 하는데...
제주시골집 느낌의 가게였습니다.
돌담으로 둘러쌓여있고 길 옆으로는 풀들이 자라고
안으로 들어가면 가게가 있는...
가게는 원색의 의자로 예쁘게 꾸며놓았어요
저는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놀았어요.
저희는 제주돔베고기반상으로 먹었습니다.
이제 비수기라 그런지 조용했고 주로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 급하게 찍어서 반찬이 다 나오지 못했는데요
저는 이곳을 적극추천드립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어요.
고기도 당연히 맛있고요.
밑반찬들이 다 맛있어서 밥을 더 시켜 먹고 싶을 정도예요
조명등이 예쁘고요.
원색과 파스테톤의 의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아이의자가 있습니다.
편하게 식사하실수 있어요
- 마당입니다.
풀이 조금 우거져있는데...
고양이가 다녀요..
아래는 월정리 해변을 리코카메라로 찍어봤습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정말 환상적인 하늘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사진으로 담고 싶었습니다.
-정말 멋진 하늘이죠??
저희는 일단 월정리 해변을 뒤로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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