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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은여행

대구인근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김천녹색미래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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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늘 어디로 나갈려고 합니다.

평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보낼 시간이 적기에..

그리고 미세먼지다 뭐다 하늘 볼수 있는 시간도 별로 없고...

오늘 같이 미세먼지가 좀 있는 날은 실내를 갑니다.

 

대구에 있는 곳은 왠만한 곳은 다 가봤고...

그래서 대구인근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니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있네요.

현풍에 있는 대구과학관과 비교하면 규모는 작은데요.

실습위주에 의미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이 있으면 함께 가볼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홍보가 안되어서 그런지 건물은 새건물인데 사람들도 적당하고 혼잡하지도 않았어요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전경입니다.

주차장은 길 반대편에 있습니다.

과학관 도착하기 바로 전에 좌회전할수 있습니다.

지나가면 한바퀴 돌아야해요

 

 

 

 

입장료는 어른은 3000원이고 6세이하는 무료입니다.

저희는 6000원내고 들어갔습니다.

그러면 저런 목걸이를 주는데 지하철 입장하는거 마냥 문에 대면 문이 열립니다.

 

 

 

 

 

이건 3D프린터로 만든 건데요.

티베엇 3D프린터를 워낙 많이 홍보해서 가까이서 봤는데

세밀하지는 못한거 같습니다.

이정도 거리가 딱 알맞는거 같아요 ㅋ

 

 

 

 

2층에 올라오면 자전거 패달을 밟으면 움직이는 기차가 있습니다.

힘차게 밟아줘야 하는데

아이가 기차에 타면 바퀴가 헛돕니다.

그리고 제일 왼쪽 자전저는 고장난거 같기도 하고...

 

 

 

 

작은 북카페도 있어요.

과학관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 제법 많이 있어요.

 

 

 

 

 

 

이거 완전히 신기해요

위에 사진처럼 아무것도 없이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의 모형을 볼 수 있는데요

투명한 유리에 이렇게 화면이 나타나면서 터치를 하면

지도가 나옵니다.

인기투표도 할 수 있어요.

완전 신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예요

뜨거워진 지구를 열심히 식혀야 하는 놀이예요

 

 

 

 

 

 

6도씨의 미래라는 영상관인데요.

지구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갈때마다 어떻게 변한다는 걸 보여주는데

마지막에 지구의 온도가 6도오르면 망한다는 이야기...

 

이걸 보면서 이번에 트럼프의 기후협약탈퇴가 얼마나 이기적인 행동인지 생각하게 되었고요

웅진에너지 주주로써 태양광과 풍력등 신재생에너지기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온도가 영하인 이 방에 들어가 볼수 있어요.

아이들이 한번씩 들어갔다가 금방 나오기는 했는데...

전 안들어갔습니다. ㅋ

 

 

 

지구가 1도씩 올라갈대마다 없어지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온도계의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 사진들이 사라져요

 

이걸 보면서 마음이 많이 무거워졌고요.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거 같은 교육적인 내용들을 쉽게 만들어놓았어요

 

 

 

 

 

기후변화 부루마블.. ㅋ

직접 주사위를 던지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데요

나라에 도착하면 문제가 나오고 그걸 풀수 있어요

 

 

 

 

 

 

여기서 자전거를 타면 위에 프로펠러가 움직여서 바람을 일으켜요

 

 

 

앞에 맷돌이 있는데 이걸 돌리면 집에 불이 들어오고

열심히 돌리다보면 전기충전소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자동차가 출발합니다.

 

 

 

 

이것도 완전 신기...

오른쪽에 불빛이 나오는데 이걸 기차에 쏘게 되면 기차가 출발합니다.

태양열기차를 설명해주는 거 같아요

 

 

 

 

 

 

 

 

가장 인기많은 에코자동차...ㅎㅎ

실제 운전하는 것과 똑같아요.

구급차도 비켜줘야하고 비가 오면 와이퍼도 돌려야하고...

사고나면 시동 다시키고...

 

이곳에서 가장 인기 많은 아이템인데 단점이 시간이 너무 올래 걸려서 줄을 좀 서야해요

그래도 관람객이 적어서.. ㅎㅎ

 

김천인구가 14만이라고 하네요.

 

 

 

 

놀이방이 있어요

저희 아이가 여기 들어갔다가 못 빠져나와서 멘붕이었다는. ㅋㅋㅋ

 

왼쪽 방에는 장난감도 있어서 완전 신나게 놀았어요

 

아이에게 밥 먹으러 가자니까

"밥 먹으러 가면 집에 갈거잖아요. 여기서 더 놀래요."

 

아.. 그래서 미친듯이 놀았다는.. ㅋ

점심을 오후 3시 넘어서 먹었어요.. ㅋㅋ

 

 

 

 

 

생명의 나무인데요.

2층에서 볼 수 있어요.

1층에서도 볼 수 있고...

아바타가 생각났어요.

 

잠깐 앉아서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있는데 내용도 짧아서 아이가 좋아하네요.

 

 

 

이건 밖에 있는 놀이터인데

오늘 미세먼지가 많아서 패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대구과학관과 비교했을 때 규모는 작아요.

그런데 교육적인 내용이 좋았어요.

스토리의 기승전결이 있는..

처음 입장했을 때 기후변화가 지구에 얼마나 위험한지를 인식시키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쓰레기들이 지구에 나쁘다는 것도 보여주고..

 

저희 아이는 어려서 이해하기 어려웠겠죠.

그냥 놀다가 오기 바빴겠지만..

조금 큰 초등학생들이 오면 많이 느끼고 갈거 같아요.

저는 뭉클했어요.

 

혹시 김천에 갈일 있으시면 한번 찾아가보세요.

지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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