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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종목공부

서울전자통신 - 하만에 납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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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회원님께서 31일 상한가 종목인 서울전자통신에 대해서 문의하셨습니다.

 

하..

하만 관련해수 아남전자가 날라가니까 다른 종목들도 하만과 연계시켜볼려고..

이게 과연 정치 테마주랑 뭐가 다르죠?

하만 테마주라고 해야하나요? ㅎㅎ

 

저는 차트를 딱 보고나서 바로

하만으로 테마 만들어서 세력들이 올리려고 하는구나..

그래봤자 하만 2등주에 머물겠구나

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테마주에 투자를 할 때 확실하게 알아야 하는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대장주에 붙어야 합니다.

대장주가 많이 올랐으니까 2등주도 오르겠지? 라는 생각으로 2등주에 투자하는 순간

떨어질때는 더 많이 떨어지고 오를 때는 더 적게 올라가는 걸 직접 느끼시게 될겁니다.

 

저도 테마주에 투자는 아니고 도박을 합니다.

기본적인 분석은 하지만 테마주는 변동성에 베팅을 하잖아요.

이만큼 떨어졌으니까 이정도까진 오르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런데 꼭 지키는건 대장주를 찾아서 투자할려고 합니다.

 

서울전자통신이 수익을 준다 안준다의 의미가 아니라 제가 보기엔 딱 2등주라는 겁니다.

아남전자 떨어지면 같이 떨어질겁니다.

 

 

*서울전자통신 일봉

 

- 먼저 일봉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차트모형입니다.

이 차트만 본다면 전 월요일 오전에 여기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다만 갭상승 후에 시작하겠죠.

그래서 못들어갈거 같네요.

아쉽네요.

 

차트를 보면 박스권입니다.

2월달에 삼성페이 핵심부품과 핀테크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거래량이 터지지만

박스권 돌파는 못합니다.

그런데 3월 31일에 하만관련 이슈가 나오면서 거래량이 터지면서 급등합니다.

 

 

 

*서울전자통신 30분봉

 

- 30분봉에서 아쉬움이 생깁니다.

13시 30분쯤에 상한가를 만듭니다.

여기서 문을 닫았으면 완벽한데

상한가가 한번 풀렸다가 장이 끝나기 1시간전에 상한가에 안착을 합니다.

 

일단 매도하고자 하는 개인들의 물량을 받은거 같기도 한데

반대로 세력들이 개인들의 물량을 막아줄만한 힘이 없었다는 거 같기도 합니다.

 

2월달에 2700만주 가량 거래량이 터졌을땐 개인들이었을겁니다.

그런데 이번엔 세력들이 주도해서 올렸을건데

오랜시간동안 물량을 모아서 올린게 아니라

아남전자가 하만 이슈로 급등을 하니까 어부지리로 이슈를 만들어서 서울전자통신도 올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1일 거래량도 2800만주정도입니다.

유통물량이 3550만주정도 되는데

유통물량에 비해서 거래량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워낙 거래가 안되었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전 서울전자통신이 하만관련 2등주로 보는겁니다.

 

 

 

*재무제표

- 실적입니다.

2016년 매출액이 891억원을 달성하면서 당기순이익이 73억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채 보이시나요?

2015년에 비해 2016년에 60억원 더 늘었습니다.

그리고 분기별로 보면 부채가 431억원에서 362억원 다시 407억원으로..

부채의 변동폭이 큽니다.

 

2014년에 당기순손실은 337억원을 기록할 정도입니다.

작년 실적대비 현재 시가총액은 적정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작년만 좋은거라며???

과연 서울전자통신이 실적이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일봉만 본다면 매력적이긴 하지만 아남전자처럼 세력들이 완벽하다는 느낌보다는 단기적으로 만들어서 반짝해먹고 나갈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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