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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종목공부

셰일가스 관련주 (1) - SH에너지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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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입니다.

한미정상회담이 시작하는 날이...

그런데 여기서 갑자가 셰일가스 관련주들에 이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지식으론 이해를 할 수가 없는데

단순히 셰일가스 업자들이 힘드니까 이걸 우리나라에 판매하겠다???

그럼 정유업체를 더욱 힘들게 하는건데...

 

트럼프가 있는 공화당은 전통적인 굴뚝산업에 기반합니다.

특히 파이브스타라고 불리는 메이저석유회사 5군데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죠.

 

트럼프가 왜 정유를 배재한 석탄과 셰일가스를 이야기할까요?

아마도 민주당도 아니고 자신의 정치색과는 다른 공화당도 아닌 트럼프 본인의 독자노선을 만드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일단 셰일가스 관련주에 대해서 공부를 해볼려고 합니다.

SK이노베이션, 한화케미칼 등등 대기업들도 셰일가스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생각한다면

작은 종목들이 좋겠죠?

그래서 두개를 골랐습니다.

하나는 SH에너지화학이고 다른 하나는 디케이락입니다.

먼저 SH에너지화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다음편에서 디케이락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SH에너지화학 일봉

 

- 일봉을 보면요

6월 2일에 윗꼬리가 달린 음봉이 나옵니다.

이날 트럼프의 기후협약탈퇴 이슈가 나왔습니다.

화석연료를 많이 쓰고 자국민을 위하겠다는거죠.

그러면서 셰일가스 주도 같이 잠깐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6월 21일 또다시 고점에서 시작했다가 장대 음봉으로 마감을 합니다.

이날은 20일날 저녁에 방미선물로 셰일가스를 연간 수백만톤 추가 도입하겠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주가가 하락했지만 5일선을 지지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을 합니다.

 

제가 왜 갑자기 관심을 가졌냐 하면요.

전일 240일선을 돌파하고 안착합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현재 음봉이 나왔지만 240일선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차트상으론 상승추세를 이어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SH에너지화학 홈페이지

 

- 실적은 주로 EPS에서 수익을 내는거 같습니다.

 EPS는 스티로폴의 원료로 건축단열재 및 고급 포장완충재로 쓰이며, 농수산물 상자와 토목공사용으로 연약지반 대책공법에도 활용되는등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의 관심은 셰일가스인데요

총 8개 광구 개발기술 보유하고 있다네요.

미국 아칸소에 개발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셰일가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일반적인 원유는 지하수처럼 시추라고 구멍을 뚫어서 땅속에 있는 원유를 뽑아내는겁니다.

셰일가스는 모래나 진흙에 붙어있는 기름을 고열, 고압을 이용해서 짜내는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비용은 셰일가스 훨씬 높겠죠?

그래서 셰일가스는 원유가격이 낮으면 손해를 많이 보게 되는 사업으로 원유가격에 연동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 원유가격이 많이 떨어졌죠?

 

미국에 있는 처치곤란의 셰일가스를 문재인정부가 잘 이용하는거 같습니다.

 

 

 

*주주현황

 

- 주주현황도 중요하겠지만

realty advisors가 궁금합니다.

미국계 회사로 2006년에 지분을 매입해서 현재까지 SH에너지화학을 이끌고 있네요

작전세력이나 기업사냥꾼이 아닌거 같습니다.

 

그래서 신뢰도가 조금 더 올라간다고 할까요?

 

그리고 문제는 유통주식수인데요

대주주가 350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약 32%입니다.

그럼 대략 7000만주가 유통물량으로 풀려있다는건데...

도대체 누가 가지고 있는거죠?

하루에 100만주도 거래안되는 날들이 많던데...

 

아마 개인들이 위에서 다 물렸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렇다면 이번에 음봉나온게 이해가 가네요

그리고 급등은 없을거 같고 한번 슈팅주면 팔고 나와야 할거 같네요

 

 

 

*재무제표

 

- 실적을 보면요.

매출액은 2000억원대

영업이익은 230억원대에 당기순이익은 100억원대 후반정도네요

시가총액이 1790억원정도 됩니다.

 

회사가 벌어들이는 수준으로 봐서는 현재가치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분기별로 하면 2017년 1분기의 수익률이 조금 떨어지는거 같네요

최근 주가하락이 이해가 갑니다.

 

 

 

- 부채비율도 낮은데..

유보율도 낮은편이네요

현금성 자산이 많이 없네요.

아마 미국회사가 대주주로 있다보니까 배당을 많이 받아가는게 아닐까요?

영업이익율은 10대로 제법 높은 수준입니다.

BPS는 885원으로 주가는 고평가 되어 있네요

 

영업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적정한 가치이고 장부가치로 보면 고평가 되어 있습니다.

이번 방미가 셰일가스주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그리고 위에 개인들이 물려 있어서...

크게 오르기는 힘들거 같네요.

 

 

케인즈학파의 주식이야기 밴드

http://band.us/n/a9a5vcg3W66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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