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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종목공부

슈넬생명과학 - 작년에 공부했던 종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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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에 제가 매매를 좀 했던 종목이네요

그런데 내용이 많이 바꼈을수도 있고요.

그때 정말 열심히 종목분석했던거라

지금 제가 수박 겉핣기 식보다는 그때 내용을 복사해서 보여주는게 더 도움이 될거 같네요

 

 

*슈넬생명과학 일봉

 

-" 올해 들어서 에이프로젠이라는 기업이 상장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가가 들썩이는데.. 에이프로젠을 셀트리온과 맞먹는 기업으로 평가를 하는겁니다.

셀트리온의 시총이 10조원인데 에이프로젠도 10조원정도로 예상...

즉, 슈넬생명과학이 현재 시총 3000억원인데 에이프로젠의 지분 6%정도면 6000천억원...

상식적으로 주가가 100%이상 올라야죠.

 

그래서 일단 매수를 했습니다."

 

작년 글입니다.

그때도 에이프로젠 상장 이슈와 함께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에이프로젠 상장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지금도 매수를 한번 생각해 볼수 있지 않을까요?

 

 

 

 

- 작년에 4000원대에서 출발, 8000원대 고점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예상과 딱 맞아 떨어졌죠?

시가총액 6000억원이 되어야 한다고 예상했었는데

대략 그정도 찍고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요.

작년에는 슈넬생명과학이 에이프로젠 지분 6%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제가 못찾는건지 나오지를 않네요.

 

 

 

 

 

2016년 2월 에이프로젠 주식담당자와 통화내용

 

 

일단 오늘 주식 담당자와 통화를 좀 했습니다.

내용에 앞서 에이프로젠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왜 관심을 받는지가 중요한데

지금 실적이 그다지 많지 않은데도 말이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와 비교하고 있는 기업인데..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게 바로 니찌이꼬 일본기업입니다.

 

GS071 레미케이드(관절염 치료제)가 3상 완료 후 일본 후생성에 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니찌이꼬 기업이 일본에서 1위 기업이고 니찌이꼬사 주주 중에 프랑스의 사노피가 있습니다. 사노피를 통해서 유럽으로 제품이 수출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거죠

즉, 에이프로젠 보다 니찌이꼬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자, 이제 금일 주담과 통화내용입니다.

1. 올해 상장 계획이 어떻게 되는냐?

- 일정은 말 못한다. 지금 현재 주관사 선정해서 진행하고 있다.

 

2. 우리사주도 계획하냐?

- 우리 사주는 아직 결정된거 없다. 우리사주야 1~2달이면 결정하고 금방하지 않냐?

<여기서 느껴졌는게 우리사주 1~2개월, 그런데 아직 결정된게 없으면 우리사주에 대해서 이야기 하구나서 1~2개월 정도.... 예.... 아직 상장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거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3. 헤셉틴, 아나레스프, 리톡산 임상 몇상이냐??

- 1상 준비중이고 하게 되면 기사에 낼거다.

 

 

4. 관절염치료제인 GS071 레미케이드가 경쟁력있냐?

- 회사에 전화해서.... 경쟁력 있으니깐 내는거 아니냐?

<이건 제가 질문을 좀 잘못했네요. 어떤 경쟁력있냐고 물었어야 했는데...>

- 일본은 니찌이꼬사가 할 거고 한국은 슈넬생명과학이 할거다.

<요건 땡큐임...ㅋㅋ 슈넬이 지분만 6.6%가 아니라 GS071 레미케이드도 판매를 할거니.. 헤헷..>

 

보통 주담과 통화를 하면 통화할때의 느낌을 많이 보는데..

예전에 대구에 IC카드만드는 회사가 있었는데 주담하고 통화하는데 자기 회사 정말 좋다고... 그런데 주가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실적도 좋고.... 직원들도 자사주 다 가지고 있는데 주가가 너무 빠진다.. 우리회사 좀 부탁드린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주담이 자기 회사 좋다고 사정사정하는 회사 처음 봤었거든요.

자료 만들어서 직원들에게 돌렸는데 다음날부터 5일연속 상한가였나??? ㅋㅋ

이때 뉴스도 카드관련 떴었어요..ㅋ

 

그래서 주담과 통화할때 분위기가 중요한데..

에이프로젠 주담의 경우 좀 건방졌어요..ㅋ

건방질때는 2가지로 나뉘는데

그냥 인간 자체가 건방지거나 회사가 잘나가서 거기에 대한 우월감과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로 인해서 전화받는게 귀찮거나...

그런데 후자인거 같습니다.

 

통화할 때 대부분이

기사에 낼겁니다. 나오면 저희가 이야기 할겁니다.

그런데 그 속에서 제가 묻지도 않은 부분을 이야기 해줬거든요.

아마 주변에서 입단속 시킨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생각이고

에이프로젠 주식을 구하긴 어려우니 슈넬생명과학에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작년 글이라 내용이 많이 달라졌을수 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단순히 모회사가 상장한다고 해서 주가가 움직이지는 않을겁니다.

한국의 판권을 슈넬이 가지고 있었고

지분도 보유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관련 글을 찾아보기 힘드네요

요즘도 같은지는 저도 잘...

 

그런데 작년 움직임을 생각한다면 한번 매매를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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