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엠스 - 테마는 끝났다

밴드회원님께서 종목상담으로 프리엠스를 물어보셨는데

차트 딱보고 느꼈습니다

'끝났다. 설겆이도 끝났다.'

 

이종목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이재명 테마로 시작해서 안철수 테마까지 연결시키려고 했지만 안철수 테마는 설겆이용 같습니다.

 

 

*프리엠스 일봉

 

- 프리엠스가 이재명 테마더군요

2016년 11월부터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바닥 5300원에서 출발해서 고점 16000원까지 약 3배 올랐네요

 

거래량으로 봤을 때

10월 21일, 11월 24일, 25일이 중요하네요

참고로 10월달 차트는 조금전에 이야기 한 엔지스테크놀로지와 비슷합니다.

10월 21일 거래량 터뜨리면서 급등, 하지만 몇일뒤에 거래량이 없이 장대 음봉

그리고 몇일뒤에 급등

 

 

이 차트만 봤을땐

10월 21일 세력들이 물량을 모았을겁니다. 가격이 7000 ~ 8000원정도

그리고 출발

 

11월 24일과 25일 두번째 매수를 했을겁니다. 가격이 9000 ~ 13900원

그리고 위에서 물량을 조금씩 털었는거 같고요.

 

이재명이 지지율이 떨어지자 주가는 하락을 합니다.

12월 중순부터 1월중순까지 보유하고 있던 물량을 매도합니다.

가격 10500 ~ 11300원정도

 

하지만 물량을 다 못 털였겠죠

이재명의 지지율이 갑자기 무너졌으니..

그래서 1월 19일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때 가격을 올렸다가 다시 물량을 뺀니다.

이날 다른 세력에게 헬프쳤을거 같네요

설겆이 해주는 세력들..

 

그렇게 해서 기존 세력들 빠져나가고 설겆이 해줬는 세력들은 4월 6일 안철수 관련주라는 루머를 퍼뜨리고 개인에게 물량 넘기고 떠난거 같습니다.

 

4월 7일 프리엠스에서 안철수와 무관하다고 이야기를 하죠.

 

제 소설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보기엔 딱 이렇게 보이네요.

차트만 봐서는...

전형적인 세력들 움직임인데 과거에 많이 썼던걸로 제 눈에 보일정도면 실력이 좋은 않은 세력이거나

이재명으로 해먹을려고 했는데 지지율이 예상외로 빨리 꺽여서 급하게 나오게 되면서 눈에 띈거 같습니다.

 

차트가 정말 아쉬운게

6일 상한가를 가고 7일 거래량이 적은 음봉이 나왔다면 월요일에 상승을 한번 기대해볼만한 자리인데..

 

이거 혹시나 테마 생각한다면 답 없습니다.

고점에서 물렸다면 어쩔수 없지만 손실이 적다면 그냥 손절치고 나오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런데 실적이 생각외로 괜찮더라구요

 

*재무제표

 

- 시가총액이 523억원인데

당기순이익이 16억원입니다

뭐 고평가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주가 수준이 얼토당토않게 높지도 않습니다.

부채도 적은 안정적인 회사입니다.

 

 

- 유보율이 높습니다.

자본금 30억이면 대략 400억원정도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네요

부채비율도 낮고..

영업이익으로 따지는 PER을 생각한다면 고평가되긴 했지만

장부가치인 BPS로 본다면 주가 하락폭이 적을거 같네요

 

완전 최악은 아닌 수준정도로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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