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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신규상장

유바이오로직스 -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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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신규상장하는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료 모은다고 잠시 살펴본봐...

여전하네요.

먹을거 없는 기업입니다.

 

핵심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한다는 건데

일단 전세계적으로 3번째 개발을 했습니다.

어떤 신기술이 아니라는 점과 3번째 개발이라고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콜레라...

예전에는 들어봤지만 요즘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든 질병입니다.

 

몇달전에 거제에서 한번 발병해서 난리가 났었지만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아이티 등 소득수준이 낮은 국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제 생각으론 제약회사들이 돈이 안되니깐 개발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지난번 거제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콜레라가 발생하면 테마주로 움직일순 있겠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청약일정

 

- 청약일정입니다.

우리사주, 기관투자자, 일반청약자 등해서 320만주를 청약합니다.

대략 200억원이 조금 넘는 돈이 들어오게 되네요.

공모가 하단밴드로 설정했을시에...

200억원이 누구 이름도 아니고...

 

종목을 자세히 알아보기 싫은 이유가...

밑에 실적때문입니다.

 

 

 

 

- 실적입니다.

 

- 실적입니다.

매출액은 올라오지만 적자는 계속 진행됩니다.

2014년엔 138억원 적자를 봤습니다.

올해도 34억원 적자가 예상됩니다.

2016년 3분기에만 56억원 적자를 봤습니다.

 

제가 알아보기 싫다는게 바로 이겁니다.

실적은 전혀 안나오는 회사인데 기술력이 좋다느니 앞으로 어떻게 되면 수익이 날꺼라르니..

보통 사기칠때 많이 쓰는 방법 아닌가요?

 

예전에 신안 보물선 이야기 있었죠?

신안에 보물선이 있는데 우리 회사가 그걸 탐사해서 발굴하겠다.

그런데 돈이 부족하다.

그래서 지금 투자해서 성공하면 몇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짜증나는게 요즘 상장하는 회사들 다 이따구입니다.

투자금은 받아놓고 그렇게 안되면 그만인거죠. 돈은 미리 받았으니..

 

기술력은 좋은데 자금이 부족한건 비상장으로 해야죠.

벤쳐투자자들 쫒아다녀서 자금 받아오고 기술력으로 자금을 가져와야지 이렇게 상장시켜서 개인들에게 돈을 빨아먹겠다??

 

기관들도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상장 당일 주가 급등할때 대부분 털고 나갈겁니다.

 

혹시라도 도박 좋아하시는 분들은 투자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주주현황(상장후)

- 대주주 물량이 24.7%밖에 안됩니다.

6500원 밴드하단가격 기준으로 계산하면 대박 399억원정도 되는데

400억원 지분 보유하고 있는데 상장하면서 200억원 챙겨가니 얼마나 이득일까요?

늘 적자가 나는 회사에서 말이죠.

 

그리고 예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주식이 이제 주당 6500원이나 되니... 나머지 물량들 몇년뒤에 팔아도 되고..

지분도 기타며 벤쳐투자자며 상장만 하면 팔려고 대기중인 물량들도 엄청많고...

 

많이 힘들어 보이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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